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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681등록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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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를 피해 도망친 기독교인들은 중동 소재의 난민 캠프에서 혹독한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크리스 미첼이 쿠르디스탄의 한 캠프를 방문해 그들이 처함 어려움을 취재했습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비좁은 이동식 주택에서 삽니다. 그들의 땅에서 이방인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에게 삶의 방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쿠르드 자치구의 수도, 이르빌 외곽의 기독교인 난민 캠프입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캠프에서 살고 있습니다. 1년도 더 전에 ISIS가 마을과 도시를 장악하면서 피난 온 사람들입니다. 이 여성은 집에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기독교인 난민
"우리 마을에 돌아가는 건 불가능해요. ISIS가 바닥의 타일까지 가져갔어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요. 우리가 돌아간다고 해도 집을 다시 지을 수 없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돈도 많이 필요할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캠프에서의 힘겨운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독교인 난민
"상황이 정말 나빠요. 직업이 없고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의료 지원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 예로, 이 여성의 아들은 심장 질환이 있지만 치료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이라크 기독교인에게 길고 긴 고통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인 난민
"저의 모든 삶은 경제 위기, 정치 위기, 폭발, 쿠웨이트와의 전쟁, 이란과의 전쟁, ISIS와의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문제와 전쟁, 싸움으로 둘러싸인 인생이었습니다."

충분한 자금이 있는 사람은 이미 떠났습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갈 곳 없는 이들입니다.

와리드 / 기독교인 난민
"이곳에 목적 없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전히 우리나라 안에 있지만 삶에 대한 목적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는 생명의 사람이니까요. 우리는 평생 이 차 안에만 있을 수 없어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죽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구 국가로 망명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꿈은 멀기만 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망명이 허용되는 중동 기독교인 난민의 수가 무슬림 난민 수에 비해 불균형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퇴역 장군인 제이 가너는 백악관이 이 희생자들을 논외의 사항으로 밀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가너
"그 어떤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박해받는 중동 기독교인에 대한 정부의 발언은 단 하나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들은 건 표면상의 종교적인 발언으로 대통령이 ISIS가 이슬람이 아니라고 몇 번 말한 것뿐입니다. 대통령이 그 'I'가 의미하는 바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중동 기독교인이 받고 있는 그 끔찍한 박해에 대한 대화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비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 난민들은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기를 바랍니다.

와리드 / 기독교인 난민
"구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음을 다해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도해주세요."

그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한,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 캠프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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