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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우크라이나 교회, 전쟁의 고통을 위로합니다

850등록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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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전쟁에 휩싸인 피해자들에게 다가갑니다. 휴전 중이지만 우크라이나 군대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분리주의자들이 계속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도 복음주의 단체들이 그레이존의 주민들을 돕는 일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중 한 단체인 Orphan’s Promise가 교회와 협력해 식량을 비롯해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합니다. 최근 조지 토마스가 Orphan’s Promise의 나탈리아 코미악과 사역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최전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최근 몇 년간 그곳에 계셨는데요.

나탈리아 코미악 / Orphan’s Promise
"우크라이나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도움이 필요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Orphan’s Promise는 특히 어린이들을 돕습니다. 지금 그곳에는 연약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어요. 전쟁으로 고아가 되어 친척들과 살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전쟁 지역이나 그 주변 지역에서 아직도 살고 있습니다."

단체가 최전선에서 일하기 위해 복음주의 교회들을 통해 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탈리아 코미악 / Orphan’s Promise
"네, 우리는 복음주의 교회를 통해 일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때, 불확실한 이 시기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지 빵과 물이 아니니까요. 빵과 물도 필요하지만 평화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들을 이해해주고, 안심시켜줄 누군가를 바랍니다. 영원한 평화에 대해 이야기해 줄 사람도 필요하죠. 그래서 교회가 현장에 나가서 사역 중입니다. 전쟁 지역이나 그 근처의 마을에 나가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슈퍼북 클럽을 열 겁니다. 질문에 답을 얻고 그리스도를 아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할 겁니다."

Orphan’s Promise가 후원을 받아 6개의 교회가 새로 세워졌다는 흥미로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교회들이 전방에 가까운 지역에 있는데요. 왜 그런 곳에 세워졌을까요?

나탈리아 코미악 / Orphan’s Promise
"그곳의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없어요. 도움이 절실합니다. 식량이 없습니다. 가게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빵 배달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빵 배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그곳에 머물러 있어서 같이 두려움과 문제에 관해 이야기할 누군가가 필요해요. 그런 도움이 필요합니다. 슬라뱐스크에 Good News라는 교회가 있는데 선교사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3백여 명의 선교사를 훈련시켰죠. 그 선교사들을 보내서 교회를 개척하게 했어요. 사람들이 질문과 문제를 갖고 찾아오면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려고요. 그로 인해 교회가 유례없이 성장하고 있어요. Orphan’s Promise가 그 성장에 참여하고 있어요. 새로 개척된 교회들을 후원하며 어린이 사역을 돕습니다."

이 어려운 시간 가운데 공동체를 돕는 일이 어떤 영향력을 일으켰는지 말씀해 주세요.

나탈리아 코미악 / Orphan’s Promise
"우리의 주 목적은 한 사람을 향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그리고 갈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그런 존재가 있다면 교회인 거죠. 당신에게 따듯한 수프와 빵을 가져다줄 준비가 돼있고 당신을 안심시키며 아이들을 가르쳐줍니다. 학교는 모두 문을 닫았으니 회에 가서 학업을 계속합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안정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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