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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난민 정책, 변화 필요

962등록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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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시리아 난민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한편 미국이 받아들이는 난민 수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한 전문가는 어떤 난민을, 얼마나 받아들여야 하는지 미국인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니퍼 위숀이 보도합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만 3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잠입할 것이라는 염려 가운데 일각에서는 누가 들어올지 미국인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클리프 메이 / 민주주의 수호 재단
"우리나라, 우리 집입니다. 누구에게 문을 열지 우리가 정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식사를 내주고 잠자리를 내줄지 우리가 정해야 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최근 라는 기사에서 미국 국경을 완전히 폐쇄하자는 이들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위한 최선을 기준으로 누가 들어올지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는 것은 좋은 방침이라고 여겼습니다. 특히 미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시리아 난민 만천 명 가운데 56명만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고려했습니다.

클리프 메이 / 민주주의 수호 재단
"상하 양원과 오바마 정부는 중동에서 집단 학살이 일어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집단 학살의 피해자가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집단 학살이란 한 집단 전체가 몰살의 대상이 됐음을 의미합니다. 한 공동체가 집단 학살에 처했다는 데 동의했다면 그 피해자들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들이 가장 앞에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는 미국 정책에 역행하는 무대책입니다. 세계 2차대전과 보스니아, 르완다의 교훈을 생각했을 때 도덕적인 부분을 말할 것도 없습니다. 대신 미국은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의 기독교인이 고통당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줄 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조차 들리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클리프 메이 / 민주주의 수호 재단
"그들은 유엔이 만든 캠프에 가기를 두려워합니다. 유엔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들은 캠프에서 보호받지 못해요. IS의 잠입자들이나 범죄 조직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기독교인에게 적대적인 사람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요."

일부 의원들은 기독교인이 미국에 들어올 다른 방법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독교인 난민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것은 미국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일일 것입니다.

클리프 메이 / 민주주의 수호 재단
"알카에다, IS는 평등한 기회를 주는 고용주가 아닙니다. 그들은 기독교인을 고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을 심사하는 게 더 쉽습니다. 기독교인은 ISIS나 알카에다를 위한 자살 폭탄범이 되려고 미국에 오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중동 기독교 공동체는 수 세기에 걸쳐 역경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메이는 그런 그들이 이 세대에 제거당할 수 있다는 생각은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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