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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 탈환, 난민 증가

798등록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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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대가 모술에서 ISIS를 몰아내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러 단체가 필사적으로 도시를 지키고 있습니다. 크리스 미첼의 보도에 따르면 수천 명이 모술을 떠나 이라크 북부의 난민 캠프에 피신했다고 합니다. 기독교 단체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수많은 난민이 ISIS의 광란을 피해 이라크에서 탈출한 상태입니다. 서서히 흘러나오던 난민의 수가 이제는 넘쳐납니다. 저의 뒤에 이라크 북부 전역에 있는 수많은 난민 캠프 중 하나가 있습니다. 이곳에만 2만여 명이 삽니다. 캠프 부근에는 3만여 명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술이 함락되면 수십 년 만에 엄청난 난민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매튜 나우어리 / 사마리아인의 지갑
“대재앙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매튜 나우어리는 이라크 북부의 사마리아인의 지갑을 이끕니다. 그는 현재 모술에서 나오고 있는 국내 실향민들은 2014년 여름에 ISIS를 피해 도망쳤던 난민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매튜 나우어리 / 사마리아인의 지갑
“모술에서 나오게 될 국내실향민들은 2년 정도 ISIS의 지배 아래 살았습니다. 세계가 목격한 가장 최악의 테러라고 여겨지는 일을 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ISIS의 영향을 받았어요.”

그래서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훨씬 더 위험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매튜 나우어리 / 사마리아인의 지갑
“이곳 이라크의 사막 전역에 백만여 명이 유랑한다고 하면 그 안에 ISIS 조직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새로운 단계의 위험이 오는 거죠.”

그는 그 위험에도 불구하고, 교회로써는 이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을 향한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매튜 나우어리 / 사마리아인의 지갑
“그들은 지난 2년간, ISIS를 지켜봤어요. ISIS가 무엇을 가르치는지 알고 있죠. 이제 곧 그 지역에서 나오게 되면 누가 그들을 받아들이고, 섬기는지 보게 될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체로서 자원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적에게 시원한 물을 대접하고 섬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곳에 있을 겁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아이들과 어른들이 ISIS의 조직원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나우어리는 가장 필요한 것은 기도라고 말했습니다.

매튜 나우어리 / 사마리아인의 지갑
“지금 상황은 엄청나게 복잡합니다. 미국과 서구 세계의 교회에 요청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기도해주세요. 우리에게 모든 답이 있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안전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위험한 부르심입니다. 하지만 곧 쫓겨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셔서 복음을 잘 받아들이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사람이 이라크의 사막으로 나가서 베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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