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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이후 기독교 박해 극심

1519등록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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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무슬림 국가이지만 긴 기독교 역사를 가졌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언급된 7개의 교회가 터키에 있습니다. 슬프게도 현재는 기독교인 박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위숀이 보도합니다.

터키에서 앤드류 브런슨 목사가 테러라는 날조된 혐의로 수감됐습니다. 그는 터키에 살며 사역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전문가들은 그가 충분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칸 아드미어 / 민주주의 수호재단
"터키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아주 힘든 시간을 겪게 될 거로 생각합니다."

아이칸 아드미어 박사는 무슬림입니다. 그는 기독교인, 유대인 그리고 소수 종교인이 완전한 종교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의원으로서 그의 핵심 임무였습니다. 하지만 방해물들이 있습니다. 현재 그는 워싱턴 DC에 있는 민주주의 수호재단에서 활동합니다.

아이칸 아드미어 / 민주주의 수호재단
"기독교인은 지속적인 물리적, 상징적 폭력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웠어요. 그들은 지속적인 증오의 메시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들은 벌 받지 않고 풀려나는 터키의 관습에 익숙합니다. 폭행범에게 관대한 처벌이 내려질 것을 알죠."

작년 여름에 상황은 더 심각해졌습니다. 그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르안 터키 대통령에 반하는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부터라고 말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미 개신교인, 특히 선교사를 의심스럽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쿠데타 이후 상황은 더 악화됐습니다.

아이칸 아드미어 / 민주주의 수호재단
"터키는 기본적으로 성경의 땅입니다. 유대인과 기독교인 성지가 많은 곳이에요. 풍부한 유산이 있습니다. 터키 이슬람주의자가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조직적으로 소외시키고 이방인으로 여기는 건 슬픈 일입니다."

브런슨 목사처럼 또 다른 개신교 목사나 선교사가 보안 기관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될 거라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또 쿠데타 이후, 기독교인 이웃을 위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터키인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아이칸 아드미어 / 민주주의 수호재단
"지난 7월 15일 이후, 대다수의 시민이 말하기를 두려워합니다. 만여 명의 공무원이 해고됐고, 3만7천 명이 체포됐습니다. 신문, 잡지, TV, 라디오 방송국을 포함한 수백 개의 언론 매체가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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