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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리스천, 북한 주민 전도 이어가

275등록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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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중국 크리스천들이 북한 국경 지역에서 비밀리에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북한 주민을 그리스도께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중국인 목사가 북한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발각돼 북한 정부에 암살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전한 복음의 생명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크리스천
"하루는 목사님에게 성경을 달라고 요청했어요.

목사님은 제가 성경을 갖고 있다가 잡히면, 저의 아내까지 위험해진다는 걸 아셨죠.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목사님을 설득했어요.

아내에게 성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이걸 왜 여기에 가져왔느냐고 소리쳤죠.

아내는 자신이 성경을 쳐다보기만 해도 체포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친척이 노동 수용소에 오랫동안 갇히게 된다는걸요.


시간이 지나자 아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녀는 소망을 찾았습니다.

저는 절친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복음을) 듣는 그에게도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2016년 여름 어느 날, 암살범들이 명예 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좋은 일을 해서가 아니라 상하이의 선교사를 살해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그 선교사가 한목사님이란 걸 알았어요. 그분 말고 누가 있겠어요.


우리는 겁을 먹었습니다. 한목사님이 내 친구였고,
여러 차례 만났다는 걸 누군가 알까 봐요.


한목사님은 생명을 바쳐서 저와 수많은 북한 주민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위험은 항상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소식을 나눌 겁니다.

한목사님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희생이
언젠가 가치 있는 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앵커] 한목사의 헌신은 북한 주민 천여 명을 그리스도께 이끌었고, 이들 역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날마다 목숨을 겁니다. 북한 정권이 기독교를 큰 위협으로 여기며 혹독하게 박해하기 때문입니다.

*…..*.....*

토드 네틀턴 대표 순교자의 소리
"우리가 알기로는 북한에서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반역입니다.
다른 종교인데 심지어 서구권의 종교라는 점이 문제가 되죠.

북한 정권은 김씨 일가가 신성하다는 개념 위에 세워졌습니다.

유치원생은 식사 시간에 '음식을 주신 김일성 아버지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배웁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건 김씨 일가가 신성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예수님께서 하나님이라면 그들은 아니니까요.

다른 신의 존재는 북한 정권의 구조를 약화시키는 겁니다."

[리포팅] 북한 정권의 박해에도 북한 크리스천은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들이 생명을 걸기까지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토드 네틀턴 대표 순교자의 소리
"정말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지만 진리를 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선하신 주님을 맛보고, 보았고, 김씨 일가가 선하지 않다는 걸 아는 거죠.

하나님을 알게 된 이상 어떤 위험에도 하나님을 따르며
다른 사람들, 가족들도 알기를 바라는 거죠.
그리고 그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북한 주민은 이웃에게 이상한 점이 있으면 (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웃의 스파이가 되는 거죠.

그런 환경에서 성경을 전하거나 복음을 나누려고 시도하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을 하는 겁니다."

[리포팅]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진리를 담대히 드러내는 북한 크리스천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더해지며 그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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