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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슈퍼북으로 은혜받은 다니엘

569등록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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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이스라엘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최근 특이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히틀러와 관련된 유품을 기증받았다고 합니다.

*…..*.....*

레바논 출신으로 스위스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천 사업가 압달라 차틸라가 최근 히틀러와 관련된 유품 수만 달러어치를 이스라엘에 기증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가 그에게 상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당신이 한 일은 명료합니다. 전 세계에 ‘결코 다시는(Never again)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그의 행동이 홀로코스트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파시즘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일입니다. 증오를 품고, 타인을 대적하도록 선동하는 이들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차틸라는 네오나치 추종자의 선전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품을 구입했고, 폐기할 계획이었습니다.

압달라 차틸라
“경매가 시작되기 하루 전에 저의 것이 아닌 물건을 파괴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인도주의 관점에서 이 일을 시작했지만 나치 유품을 처리할 권리는 오직 유대인들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차틸라는 기증 후에 협박까지 받았습니다.

압달라 차틸라
“저를 배신자라고 하는 메시지를 받았어요. 제가 적을 도왔다고요. 어떤 이들은 레바논에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브너 샬레브 회장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박물관
“경매 소식을 듣고, 이 컬렉션이 악용되지 않도록 누군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치나 네오나치 반유대주의를 추종하는 이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차틸라는 표지가 은으로 만들어진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 정장 모자를 비롯해 다수의 물품을 이스라엘 모금 재단 케렌 하예소드를 통해 야드 바솀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압달라 차틸라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자녀 또는 손자에게 메시지를 받으면 손이 떨립니다. 유대인에게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해요. 저는 이 메시지가 유대인 사회 너머까지 전해지길 바랍니다. 정의는 중요합니다. 옳은 일을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우크라이나의 8살 소년 다니엘의 부모는 항상 싸웠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은 다니엘은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고,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다니엘이 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된 건 할머니 집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다니엘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이야기책에 나온 하나님에 대해 말해줬어요. 저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었어요. 엄마에게 매일 교회에 데려가 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어요.”

다니엘은 결국 엄마와 교회에 갔고,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인 슈퍼북을 시청했습니다.

다니엘 우크라이나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봤어요. 작은 소년이 거인을 물리쳤어요. 하나님께서 소년을 도우셨다는 걸 알았어요.”

다니엘은 교회 학교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다니엘 우크라이나
“선생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기도를 가르쳐주셨어요.”

다니엘의 엄마 이라(Era)는 아들의 변화를 느꼈습니다.

이라 다니엘의 엄마
“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에게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의 부모는 자주 다퉜고, 이혼 직전이었습니다.

다니엘 우크라이나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엄마, 아빠가 그만 싸우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이라 다니엘의 엄마
“남편과 전화로 싸우던 날이 기억나요. 다니엘은 다 듣고 있었죠. 갑자기 곁눈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아이가 보였어요.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이가 무슨 일을 한 건지 계속 생각났어요.”

다니엘은 계속해서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이라 다니엘의 엄마
“다니엘은 항상 우리를 격려해요. ‘엄마, 성경을 읽어야 해요. 음식을 위해 기도하는 걸 잊었어요. 기도해요.’ 그리고 우리를 교회에 데리고 갔고, 여전히 교회에 다닙니다. 아들에게 고마워요.”

다니엘의 부모는 크리스천이 됐습니다.

이라 다니엘의 엄마
“이제 우리 집에 평화가 있어요. 모두 행복합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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