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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등록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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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세계적인 복싱 선수이자 현재 필리핀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는 링 위에서의 성공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또 자신의 신앙에 대해 항상 언급하며 성경 읽기를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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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의원은 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국가 성경의 날(National Bible Day)'로 지정하자는 법안을 입안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지난 필리핀 '국가 성경의 날'에는 사회 각 층의 지도자들이 모여 예배하고, 10만 권의 성경을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파퀴아오 의원은 이날 간증을 통해 말씀의 능력을 전하고, 세계적인 재난이 닥친 이때에 말씀 전하기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비 재카이러스 기독교 변증가
"자연재해는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게 합니다. 나는 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걸 깨닫는 시간으로 이끄십니다."

에프라임 텐데로 세계복음연맹 총무는 올해를 성경의 해로 지정했다고 밝히면서 복음 전파에 힘쓰기를 촉구했습니다.

에프라임 텐데로 총무 세계복음연맹
"모든 사람이 사회와 가정, 국가 안에서 성경의 역할을 인식하기를 바랍니다."

매니 파퀴아오 의원 필리핀
"이 세상의 삶은 짧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벌거벗은 채와서 벌거벗은 채 떠납니다. 세상의 그 어느 것도 가져갈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세요. 성경이 당신을 가르치고, 진리로 이끄실 겁니다. 성경은 인생의 설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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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갈릴리는 풍성한 성경 역사를 가진 지역으로 해마다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찾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막달라 마을도 갈릴리 바닷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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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리 바다 서쪽에 있는 막달라는 유대인과 크리스천 역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아몬 켈리 신부
“막달라는 일반 문화에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제자 중에 이름이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또 막달라는 1세기에 지어진 마을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에게는 1세기의 유대인 문화를 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지이죠.”

지난 2005년 후안 솔라나 신부는 예수님의 사역을 조명하고, 신앙의 여인 막달라를 기념하기 위해 막달라 프로젝트를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아몬 켈리 신부
“땅을 샀는데 갈리리 바다 주변의 아무 땅이 아니 막달라인 걸 알게 됐어요. 두 가지 기도를 하고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고고학적 발견을 피하게 해달라고 했죠. 그렇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프로젝트가 오래 지연될 테니까요. 두 번째 기도는 고고학적 발견이 있다면, 좋은 걸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1세기 회당이라는 놀라운 발견이 있었습니다.”

발굴된 회당은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기에 충분합니다.

이아몬 켈리 신부
“우리는 지금 큰 방에 있습니다. 방의 중앙에 두 줄의 좌석이 있어요. 바깥벽 쪽에도 좌석이 한 줄 더 있어요. 가정집은 아닌 거죠. 모자이크와 프레스코 벽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공동 공간입니다. 모자이크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가지 색으로 된 장미 모양 모자이크인데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원래 26개의 색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패턴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예루살렘 성전에도 이런 모자이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막달라 스톤이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서 발견했습니다. 여기 나와있는 건 복제품입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고고학적으로 사해문서만큼 중요한 발견이라고 합니다.”

고고학자 모티 아비암은 막달라 스톤이 제2성전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모티 아비암 고고학자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촛대, 금으로 된 제단, 제단에 올리는 빵을 두는 탁자, 지성소의 입구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습니다."

또 우상에 대한 십계명 때문에 하나님을 거룩한 전차로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모티 아비암 고고학자
“제2성전 시대에 쓰인 스가랴서를 비롯한 여러 책에 하나님이 타신 전차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방문하셨는지 궁금해하지만 성경에서는 기록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막달라는 나사렛에서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에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아몬 켈리 신부
“이곳에 항구가 있어요. 예수님은 바다를 건너서 다니셨죠. 이곳은 갈릴리 어부들의 중심지였습니다.”

한편, 다른 장소에 지어진 막달라 프로젝트의 두크 알 알텀(Duc al Altum) 센터는 다양한 신앙을 가진 순례자들이 찾는 장소가 됐습니다. 센터의 일부는 1세기 당시 항구로 가는 길 위에 지어졌습니다.

이아몬 켈리 신부
"예수님께서 막달라에 오셨다면 회당보다는 지금의 회당이 된 이곳을 더 자주 지나셨을 겁니다."

센터를 찾은 순례자들은 이곳에서 예수님을 깊이 느낍니다.

소피라 겐다릴라 멕시코
"자신의 신앙에 대해 아는 게 적다고 생각할 때가 있잖아요. 이곳은 그 믿음으로 깊이 들어가게 해줍니다. 이스라엘에서 발견하는 모든 것을 살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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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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