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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세계 선교는 이렇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530등록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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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크리스천 대다수가 서구권에 살았습니다. 한 세기가 지나자 기독교는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교회가 번성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선교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

지난달 브라질에서 14만 명의 크리스천이 세 개의 경기장에 나누어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상 명령을 인생의 우선순위로 삼겠다고 서약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3백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집회에 참석해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앤디 바이드 예수전도단
“지금이 추수의 때임을 선포합니다. 지금은 부흥의 계절입니다. (마지막 문장 삭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중국에서는 극심한 박해에도 24시간 비밀 기도회가 열립니다.

설교자
“주님, 중국 크리스천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의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당신의 나라를 확장해야 할까요? 주님, 우리 각 사람의 심령에 당신의 사명을 주시옵소서.”

북아프리카에서도 같은 장면이 이어집니다.

유세프 쿠아라멘 목사
“하나님께서 2025년까지 천 명의 선교사를 보낼 수 있다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저는 언젠가 미국에 무슬림 개종자 선교사들이 들어가서 그곳의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윌리엄 케리, 허드슨 테일러, 데이비드 리빙스턴 같은 초창기 선교사들의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선교를 향한 부르심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중동과 서남아시아의 사막에서, 몽골의 시골에서 새로운 세대들이 일어납니다.

콘 베커 박사 리젠트 신학대학교
“이전에는, 1900년대에는 선교사라고 하면 빅토리아풍 의복을 입은 창백한 영국인들을 떠올렸어요. 이제는 아닙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의 선교사들입니다.”

이들의 헌신은 기독교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콘 베커 박사 리젠트 신학대학교
“지금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선교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교사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는 아니죠.”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많은 수의 선교사는 보내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선교사들의 수가 절반 이상입니다. 한때 선교지였던 지역이 선교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콘 베커 박사 리젠트 신학대학교
“선교 집중지였던 나라들이 선교 주역이 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의 세르게이 라쿠바는 복음 전파를 위해 청년들을 훈련합니다.

세르게이 라쿠바 회장 미션 유라시아
“구소련 지역 나라들의 미래는 크렘린이나 우크라이나, 몰도바, 벨라루스 대통령궁의 정치 지도자에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거듭난 심장을 가진 젊은 크리스천에게 달려있어요. 이들이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동시대 사회에 복음을 가져갈 것이며 영원한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미션 유라시아는 수년째 몽골에 선교팀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수천 명의 아이들을 위해 캠프를 엽니다.

마이클 체렌코브 미션 유라시아
“우리는 몽골 서부의 변두리에 있어요. 이곳은 세계 최대의 미전도 지역입니다. 우리는 세계가 예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복음이 닿지 않았던 이런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몽골에 세 번째 방문한 17살의 엘레나는 어릴 적에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엘레나 선교사
“9살 때 외국의 선교사에 관한 책을 읽었어요. 그 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타오르는 열정을 갖게 됐습니다.”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또 다른 지역은 아프리카입니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 리서치 센터는 2060년이면 아프리카가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륙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의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는 경이적인 성장에 힘입어 대륙을 가로질러 선교사를 보냅니다.

모사 소나 목사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
“우리는 우리를 위해 일어났던 역사의 결과입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죠. 우리는 암흑의 대륙이라고 일컬어졌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바뀌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세속적이고 때로는 반종교적인 서구 세계에 복음을 다시 가져갑니다.

로버트 우드베리 받사 베일러 대학교
“선교 운동이 다양화됐습니다. 어디에서나 모든 곳으로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 선교사들이 유럽 또는 북아메리카에 가기도 합니다.”

마이클 유세프 회장 Leading the Way
“서구권에 오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사람들의 담대함은 먼저는 우리를 부끄럽게 해야 하고 그리고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동쪽으로 복음을 전달했던 우리는 그들을 환영할 뿐만 아니라 끌어안아야 합니다.”

콘 베커 박사는 현대 선교 운동이 전 세계에서 번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콘 베커 박사 리젠트 신학대학교
“어떤 점에서는 성령이 모든 족속과 모든 방언과 모든 나라의 남녀에게 임하는 사도행전 말씀의 초기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땅 끝까지 나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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