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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독교 전파자 '성 패트릭'

804등록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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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일랜드 기독교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성 패트릭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드라마 ‘아이 엠 패트릭’이 제작됐다고 합니다. 제작자이자 감독인 제러드 앤더슨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

[리포팅]
제러드 앤더슨 감독은 성 패트릭의 일대기를 다룬 이유가 사람들이 그를 기념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러드 앤더슨 감독 ‘아이 엠 패트릭’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그를 기념하며 축제를 벌이지만 그 누구도 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무엇을, 왜 축하하는지 몰라요.”

[리포팅] 성 패트릭은 수많은 신화를 남긴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앤더슨 감독은 그가 전설보다 더 흥미로운 사람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러드 앤더슨 감독 ‘아이 엠 패트릭’
“그가 5세기에 썼던 글을 우연히 발견하고 읽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이 사람은 하나님이 부르셨다고 생각하는 일을 따라갔습니다.
아일랜드에 돌아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글에 나타난 인간적이고 연약함에 놀랐습니다.
그에 대해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화와 전설과 비교됐죠.”

[리포팅]
앤더슨 감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성 패트릭의 순종에 주목했습니다.

제러드 앤더슨 감독 ‘아이 엠 패트릭’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다고 생각하는 일을 따라갔다는 점입니다.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에 돌아가라는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그는 로마 제국의 브리타니아에서 살다가 16살 때 붙잡혀 아일랜드에 끌려가 노예가 됐습니다.
그리고 탈출했지만 그를 노예 삼았던 사람들에게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구했더니 이들에게 돌아가라고 하다니요.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라고 부르시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 작은 일이라도 그 일을 하고 있나요?"

[리포팅]
또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느꼈던 순간들에 대해 전했습니다.

제러드 앤더슨 감독 ‘아이 엠 패트릭’
"하나님께서 우리 뒤에 계신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 한 예로, 파스칼의 불의 밤 장면을 찍을 때였어요.
작은 언덕에서 불을 피워야 했어요. 전설에 따르면 패트릭이 그 불을 붙였다고 하죠.
그 장면을 찍으려는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었어요.
그리고 특수효과팀은 그날만 일하는 거였죠.
다시 찍을 수가 없었어요.
다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걱정했죠. 저는 괜찮을 거라고,
비가 내리지 않을 거라고 했죠.
비가 조금 오긴 했지만 필요한 장면을 촬영했고, 잘 찍었습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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