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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라크, 니네베 상황

601등록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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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03년, 미국의 침공 이후 이라크 기독교 인구는 포화 속에 있었습니다. 백만여 명이 나라를 떠났고 나머지는 모술 등의 북부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줄리아나 타이무라지는
이라크 기독교인구호협의회의 대표입니다. 웬디 그리피스가 반란이 모술의 기독교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질문했습니다.

▶리포트◀
줄리아나 타이무라지 / 이라크 기독교구호협의회
"모술에 아시리아인 기독교인 2천여 가정이 있었습니다. 오늘 4백여 가정이 타후크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ISIS가 시리아 기독교인에게 강탈, 폭행, 살인 등 수많은 잔혹 행위를 저질렀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들이 모술의 기독교인은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줄리아나 타이무라지 / 이라크 기독교구호협의회
"당시에는 ISIS가 그냥 이라크 이슬람 정부, ISI였어요. 2010년, 성모 구원 교회가 공격의 배후가 ISI였습니다. ISI는 우리 이라크 기독교인을 잔인하게 대했고 저는 그들을 믿지 않습니다. 그곳은 우리 조상대대로의 고향이며 우리는 무슬림과 나란히 그저 평화롭게 살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우리는 평화로운 사람들입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로 피난을 떠났는데요. 그곳은 얼마나 안전할까요?

줄리아나 타이무라지 / 이라크 기독교구호협의회
"쿠르드 자치정부는 사실 아시리아인이나 칼데아인, 시리아어를 반기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을 환영한다고 보이길 원하는 겁니다. 서구권, 특히 미국에 그렇게 보이고 싶어 합니다. 기독교 선교사를 환영한다고요. 그리고 정말 그렇습니다. 기독교 선교사를 받아들이죠. 하지만 이라크 기독교인은 아시리아인이나 칼데아인으로 여겨지죠. 그리고 우리는 북부 지역에서도 인종 청소를 당했습니다. 우리 아시리아인은 민족 자체가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아람어를 사용하죠. 그리고 모술은 요나가 묻힌 곳입니다. 당신은 지금 니네베(니느웨) 사람을 보고 있는 거예요. 저는 니네베(니느웨) 사람입니다. 저는 니네베 사람의 자손입니다. 우리에게는 먼저 중보 기도가 정말 필요합니다. 저는 기도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라크 북부 지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이 또 피난을 떠나야 한다면 어디에 의지해야 할까요? 이들이 살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음식과 물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모인 식량 보급품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청자들에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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