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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이라크

637등록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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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술의 고대 기독교 공동체는 이제 없습니다. 기독교 공동체는 거의 2천 년간, 이라크 북부의 도시 모술에서 번성했습니다. 현재는 이슬람 반군이 그들을 거의 몰아냈습니다. 남아있는 소수는 순교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크 마틴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의 기독교인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이전에 본 적 없는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니파 무슬림 반군은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세금을 내거나 죽음을 맞으라고 말합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모술에 남아있는 기독교인은 없어요. 모두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모든 소유를 빼앗겼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의 집은 그리스도교도의 집이라고 분류됐다가 이슬람 공화국의 소유가 됐습니다. 결혼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으면 손가락을 잘라가기까지 합니다."

니네베 주지사 사무실에서는 모술에 남아있는 기독교인 가정은 25 가정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알 말리키 주지사는 기독교인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그의 정부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종교자유센터 대표 니아 시아는 기독교인이 냉혹한 적과 마주했다고 말했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그들은 기독교인을 증오합니다. 모술 주변 니네베 지역에서 점령하지 못한 마을에는 수도를 끊습니다. 현재 그곳 날씨는 120도입니다. 주민들에게 너희들은 물을 마실 자격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슬람주의자들은 신앙인들을 표적 삼았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모든 흔적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주의자들이 성경의 예언자 요나와 셋의 무덤을 파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이곳은 성경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도시입니다. 저도 그 영상을 봤어요. 그들은 4세기 때부터 있었던 수도원들을 장악하기도 했죠. 그리고 기독교 초기의 필사본을 불태웠습니다. 두 대단히 귀중한 기독교 유산입니다."

그리고 난민 사태까지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난민 2백만여 명과 국내 실향민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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