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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란 기독교인, 끝없는 기쁨

676등록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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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란은 급진주의 지도자와 군중이 있는 호전적인 나라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또 다른 면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크리스 미첼이 나라를 떠나 터키에서 살고 있는 이란의 신앙인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 가정교회에서는 누군가 세례를 받으면 사람들이 박수 치며 환호합니다. 이들은 박해당하고 고국에서 도망쳤지만 전염성 있고 기쁨 넘치는 신앙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라이젤
"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랐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의 이름이 항상 제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독교를 좋아했었습니다. 어떤 감정과 이야기나 모든 것이 듣기 좋았어요. 그래서 15살이 됐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됐고 기독교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많은 이란 기독교인들이 이란을 떠나 이곳 터키에 와서 유엔의 난민 지위를 신청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둠에서 나온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프신
"이란과는 완전히 달라요.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누릴 수 있어요. 자유롭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고요. 교회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정말 완전히 달라요."

아프신은 미국인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의 교회에 다녔었습니다. 아베디니 목사는 신앙 때문에 이란에서 수감됐습니다. 아베디니 목사의 체포 이후 교회는 해산됐습니다. 그리고 아프신은 도망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아프신
"결과적으로는 이란을 떠나야 했어요. 날이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고 위험했어요. 이사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언젠간 우리 집이 가정교회라는 걸 눈치챌 것 같았어요. 그들은 알아봤을 겁니다. 정보국이 알게 됐을 거예요."

레자와 레이잘도 목숨을 위해 떠나야 했습니다.

레이잘
"저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이었어요.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도 없었어요. 모든 문제가 거기에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만 해도 그들은 절 죽였을 거예요."

레자
"직장에서 문제가 됐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절 죽이려고 했겠죠. 그래서 도망쳤습니다."

계속되는 위협과 위험에도 신앙인들은 믿음을 지킵니다. 이제 그들은 집과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들의 목사는 스카이프를 통해 이란과 미국, 캐나다, 독일, 말레이시아의 가정 교회를 이끕니다.

라만 살레사파리 목사
"주 교회는 저의 집이고 인터넷을 통해 모두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인터넷 교회처럼 됐어요."

그는 이란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만 살레사파리 목사
"지금 성령의 역사를 보고 있습니다. 1994년에는 10만여 명의 신자들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3백만 명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일하시는지 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꿈이나 환상을 통해 기독교인이 됩니다.

레자
"저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이 저와 함께 계시는 꿈을 꿨어요. 저의 모든 삶 가운데 그분의 도움이 있었지만 저는 그분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께 갔고 예수님께서 저를 받아주셨습니다."

그 모든 역경과 고국에서 강제로 쫓겨나면서도 이 신자들에게서 기쁨이 흐릅니다. 많은 이들이 언젠간 난민 지위를 얻어 다른 나라로 이민 가기를 소망합니다. 한편 이란 교회에 대한 중보 기도를 요청합니다.

아프신
"전 세계의 형제, 자매들에게 이란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이란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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