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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홍콩 민주화 시위 주역, 조슈아 웡

454등록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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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민주화 시위대에 점차 강력 대응하는 한편, 홍콩의 지도자는 시위대를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18살의 조슈아 웡은 홍콩의 시민 저항운동을 점화시킨 주역입니다. 루실 탈루산이 그와 독점 인터뷰했습니다.

조슈아 웡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건 2012년이었습니다. 그는 15세에 학생 운동을 결성해 친공산당 교육의 필수교과 지정을 뒤집었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연설이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홍콩 시민들의 기운을 북돋습니다. 취재진이 그가 잠시 한가한 틈을 타 독점 인터뷰했습니다. 조슈아, 민주화를 위해 싸우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조슈아 웡
“이 운동에 참여하고 시위를 조직하기까지 한 이유는 학생들이 홍콩의 미래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중국 정부에 저항했을 때, 천안문 광장에서 많은 학생이 죽어갔습니다. 1989년 6월에 일어난 일입니다. 리고 25년이 지났습니다. 목숨을 잃을까 두렵지 않나요?

조슈아 웡
“독립된 법 체제와 언론의 자유가 있는 한 이런 운동에 참여해도 안전합니다. 중국 본토였다면 달랐겠죠. 10~20년은 수감됐을 거예요.”

조슈아에게 정치적인 야망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조슈아 웡
“그렇지는 않아요. 정치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홍콩의 보통 선거권 부여가 이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길 원하십니까?

조슈아 웡
“시위가 언제 끝날지는 정부의 태도와 대응에 따라 달렸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조슈아 웡
“영적인 측면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달란트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복음을 설교하고, 영감을 노래합니다. 기독교인들이 교회 내에서 섬겨야 한다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은 교회 밖에 나가서 섬기며 기독교인의 정신을 보여줘야 해요.”

인터뷰 전, 웡이 18세 생일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생일 소원은 뭔가요?

조슈아 웡
“시위를 끝내고 부모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부모님은 항상 저를 지지해주세요. 제가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어요.”

민주화 학생 시위대를 이끄는 일은 지치고 시간이 소비되는 일입니다. 웡은 시위가 곧 끝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조슈아 웡
“이 시위가 끝나고 나면, 학업과 대학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길 바라요. 쉬고 잠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부모님, 여자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 젊은 홍콩 기독교인에게 소명이 있습니다. 시위를 평화롭게 이끌며 번영하는 미래를 기대합니다.

조슈아 웡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와 동행해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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