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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ISIS에 맞선 용감한 여성들

449등록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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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여성 수천 명을 살해하고, 강간하고, 폭행했습니다. 이 가운데 살아남은 용기 있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게리 래인이 이라크에 찾아가 ISIS의 만행에 맞선 세 여성을 만나봤습니다.

ISIS에 대항한 전쟁에서 가족을 잃는 슬픔을 당한 세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각자 고통스러운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해야 했습니다. 한 사람은 군인입니다. 또 한 사람을 젊은 야지디족이고 마지막으로 시리아 난민입니다. 공포의 여름이 지나가고 ISIS는 방어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미군의 공습이 ISIS의 진군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의 공습은 확실히 이슬람 국가 전사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미군의 공습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총을 든 여성 페리메르가 전사입니다. 쿠르드 자치구를 지키는 제2대대의 여성을 만나보시겠습니다. 5백 명이 넘는 여성이 이 부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나스린 함라와는 대대의 부사령관입니다.

나스린 함라와 부사령관 / 페시메르가
"이 여성들은 페시메르가의 가장 훌륭한 예입니다.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에요. 영웅이 되고자 할 때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없어요."

그녀에게는 이번 전쟁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녀는 수년간, 사담 후세인과 이란과 싸웠습니다. 가족을 설득해 입대하게 했지만 치명적인 대가로 이어졌습니다.

나스린 함라와 부사령관 / 페시메르가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는 착한 아이였어요. 아주 똑똑하고 용감했죠. 그녀는 쿠르드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작년 가을, ISIS의 저격수가 나스린의 26살 된 딸 란진을 죽였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두 자녀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나스린 함라와 부사령관
"손자들을 보는 게 가장 힘듭니다. 엄마를 그리워해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그녀는 어머니 없이 자라는 손자들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딸에 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때면 그 고통이 덜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나스린은 여성 납치와 인신매매, 성폭력을 멈추기 위해서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나스린 함라와 부사령관
"누군가 ISIS와 싸워야 한다면, 여성이어야 합니다."

22살의 야지디족 여성입니다. 샤나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녀는 ISIS 군대에 납치된 수천 명의 여성 중 하나였습니다. 작년 8월, 야지디족은 ISIS 군대를 피해 신자르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샤나르는 백여 명의 야지디족 소녀들과 붙잡혔습니다. 가장 어린아이는 열살 정도였습니다.

샤나르 / ISIS 납치 피해자
"여자아이들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ISIS 군인과 결혼하라고 강요했어요. 우리들의 다리와 머리, 팔을 때렸어요. 우리 모두에게 시중을 들게 하거나 성 노예로 부렸습니다."

샤나르는 ISIS 군인이 찾아와 성관계의 대가로 돈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적게는 1달러에까지 몸을 팔아야 했습니다.

샤나르 / ISIS 납치 피해자
"우리를 해치려고 작정한 것 같았어요. 우리를 폭행하고 즐거워했어요. 우리 대다수가 죽고 싶어 했습니다."

어떤 소녀들은 폭행을 피하려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많은 숫자가 성공했습니다. 작년 11월, 샤나르는 삼촌과 비밀리에 연락해 그녀와 그녀의 동생 그리고 다섯 명의 소녀와 탈출했습니다. 자유를 얻었지만 기쁘지 않았습니다.

샤나르 / ISIS 납치 피해자
"탈출해서 터키 국경 안에 들어갔을 때도 기쁘지 않았어요. 우리 가족 27명이 실종됐다는 걸 알았거든요."

샤나르는 그들 없는 삶은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ISIS 탈출한 소녀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샤나르 / ISIS 납치 피해자
"그들을 많이 돕고 있어요. 저의 동생을 비롯해 같이 있었던 소녀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뻐요."

하니파는 시리아 정부와 이슬람 국가 사이의 전쟁으로 그녀의 집이 파괴되고 난 후 시리아를 탈출했습니다. 그녀는 기독교 단체에서 일하게 됐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니파 / 시리아 난민
"예수님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분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깨끗하게 하셨어요. 저는 죽은 자였지만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하니파는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하고 수니파 이슬람을 떠났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 일정을 잡았지만 그녀는 수술이 필요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니파 / 시리아 난민
"의사는 계속해서 불가능하다고 말했어요. 종양이 어디로 갔느냐고, 무엇을 했느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그저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당신은 이제 괜찮다고 하면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의사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저를 치유했다는 걸 아니까요."

기독교인이 된 하니파의 생명은 위험에 빠졌습니다. 이슬람에서는 그녀가 배교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니파 / 시리아 난민
"저에게는 위험한 일이지만 예수님께서 저와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저를 구원하셨으니 지켜주실 거에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옷과 여러 물품을 정리합니다. ISIS가 기독교를 뿌리 뽑으려는 동안 하니파는 그녀의 간증을 통해 기독교인의 숫자를 늘리려고 합니다. 하니파는 코바니의 난민들을 향한 특별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니파 / 시리아 난민
"그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그들이 예수님을 알길 원합니다."

하니파, 샤나르 그리고 나스린. 이 세 여성은 무기와 결단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ISIS를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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