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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참된 가르침으로 미래를 만든다

694등록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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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어린이들이 무상 교육을 받습니다. 어린이들은 읽고 쓰는 법뿐만 아니라 경건한 가치를 배웁니다. 루실 탈루산이 보도합니다.

리니는 8학년 때부터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학비를 내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카르타 근처의 가난한 마을인 이곳의 어린이 대부분 비슷한 상황입니다. 교육받지 못하고 목적 없이 삽니다. 인도네시아의 CBN 사회사업가들은 리니와 같은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설립했습니다.

리니
"처음에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어요. 저는 게으르고 반항적이었죠. 하지만 아버지가 학교에
돌아가라고 명령했어요. 이제는 학교에 오는 게 좋아요. 정규 과목 외에 배우는 여러 가지 수업이 재미있어요."

이곳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의 소재인 바틱을 디자인하는 법을 배웁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힘을 길러서 생계를 꾸리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입니다.

바비 가푸르
"95%의 아이들이 무슬림이에요. 모든 종족, 모든 민족과 종교의 아이들이 우리 학교에 올 수 있어요. 우리는 종교에 관해 가르치지 않아요. 그저 기독교적인 가치를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발전하는 모습에 마리아와 같은 부모들은 기뻐합니다.

마리아
"아들의 태도가 좋아졌어요. 이제는 모두와 친구가 되죠. 아들이 이사 알마시라는 좋은 사람이 있다며 그가 사람들을 치유하고 보게 한다고 했어요."

아들의 말에 마리아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녀는 무슬림이었지만 학교 직원에게 가슴에 난 덩어리가 없어지기를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마리아
"제가 낫기를 기도해준다니 정말 기쁩니다. 기도는 사랑의 표현이에요. 도와주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학교는 학생들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부 얀티
"학교에서 저의 딸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딸이 전에는 저를 돕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태도가 달라졌어요. 딸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서 기뻐요. 딸의 나이 많은 형제들은 고등학교도 못 다녔거든요."

리니
"저는 아무것도 없이 왔지만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어요. 저는 꿈꾸는 법을 배웠고 언젠간 의사가 될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쳐 주신 것도 감사해요. 이제는 예수님을 잘 알게 됐어요."

그 올바른 기초 위에 이 아이들의 미래는 유망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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