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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아동 보호 시급

631등록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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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지진이 강타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노숙 중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염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보호가 필요합니다. 카트만두에서 게리 래인이 보도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집은 여전히 파괴된 상태이며 삶은 완전히 뒤흔들린 상태입니다.

수렌드라 시레스타
“카트만두에서 15km 떨어진 곳의 사람들은 굶주리고 있어요. 도움을 구걸합니다.”

CBN 재난구조팀은 계속해서 네팔에 머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먼 지역을 찾아다닙니다. 음식과 담요, 방수포, 물 그리고 여러 구호 물품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100톤 이상의 구호 물품을 전했습니다. 방수포와 텐트, 물 등의 단기적인 필요를 채우고 나면 장기적인 필요가 남아 있습니다. 마을은 벽돌 하나서부터 다시 지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저 건물을 다시 짓는 것이 아니라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소유를 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입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진을 두려워합니다. 현재는 네팔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가 시급합니다. 일부 어린이들은 낯선 이와 떠돌아다녀 인신매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는 기독교 단체들이 아이들이 거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장소를 후원했습니다. 하지만 지진의 여파로 8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돼 거리를 벗어나야 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셀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렌드라 시레스타
“앞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부모를 잃게 될 거예요. 이전만큼 많은 숫자가 나올 겁니다.”

네팔 정부는 아동 인신매매에 대한 우려로 앞으로 3개월간 해외 입양을 금지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네팔 정부는 고아가 된 아이들을 수용하는 데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재난구조팀이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네팔을 재건하는 데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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