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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구호활동 절실해

621등록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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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대규모 홍수로 100명 이상이 죽고 30만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CBN 재난구조팀은 고립된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루실 탈루산이 보도합니다.

심각한 홍수에 뒤이어 미얀마인들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더욱 고통받습니다. 아이아이웅과 그녀의 자녀들은 홍수로 불어난 물 때문에 2주가 넘게 고립돼 있었습니다.

아이아이웅
"정말 무서웠어요. 물이 정말 빠르게 차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울고 있었어요. 침대 위에 앉아서 누군가 찾아와 음식을 주기를 기다렸어요."

아이아이웅과 그녀의 가족은 폭우로 발생한 30만여 명의 이재민 중 하나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마을이 고립된 지역에 있어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재난구조팀은 음식과 담요 등을 전하며 이재민들을 돕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 해 여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마을의 3백여 가정에 구호물자를 가져다 주기 위해 우마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도로로 나오려면 진흙과 물이 된 길을 통해 한 시간 반을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량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아이웅은 음식과 담요를 받고 정말 기뻐했습니다.

아이아이웅
"음식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해요. 큰 도움이 됐습니다. 딸은 새 담요를 받고 정말 좋아하네요."

마을의 구호 담당인 우칫신은 도우러 온 재난구조팀에 아주 기뻐했습니다.

우칫신
"여러분의 도움과 격려에 정말 감사합니다."

구호활동이 계속되는 동안 재난구조팀의 미얀마 담당 매니저인 샌디 바라사는 앞으로의 홍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샌디 바라사
"홍수는 계속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다른 지역에서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해 앞으로 있을 홍수를 피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또 물리적인 도움만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재난구조팀은 지역 교회가 안정되도록 도왔습니다.

샌디 바라사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고 돕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다가갈 수 있는 건 지역 교회니까요."

미얀만의 최근 위기가 기독교인에게는 믿음을 나눌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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