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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미얀마 홍수 피해로 깨끗한 물 부족해

698등록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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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부분 지역이폭우와 홍수로 물에 잠겨 있습니다. 홍수로 백만 명 이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방에서 넘치는 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필요합니다. 루실 탈루산이 보도합니다.

최근 몇 년간, 미얀마의 국민들은 놀랄 만한 자유와 진보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치적, 경제적 변화에도 냐웅타카 마을 같은 대부분의 곳에서 깨끗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 부족합니다. 우기에 이어 홍수가 나고 미얀마인들은 비가 그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은 비를 반겼습니다. 비가 물 저장소에 채워지면 그 빗물을 요리와 목욕에 사용하고 또 마시기 때문입니다. 여름 몇 달 동안은 인공 연못에서 물을 얻습니다. 깨끗한 물이 부족해서 설사와 피부 질환에 걸립니다. 니니투에 목사는 4년이 넘도록 매일 밤마다 마을에 깨끗한 물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니니투에 목사
"아이들이 자주 아파서 마을에 깨끗한 물을 달라고 기도했어요. 더러운 물 때문에 아이들이 옴에 걸리는 건 흔한 일이었어요. 저의 딸도 옴에 걸렸었습니다."

니니투에 목사에 따르면 우물을 파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CBN 재난구조팀이 지역 교회와 협력해 우물을 지었습니다.

니니투에 목사
"여러 단체가 와서 우물을 파려고 했지만 충분히 깊이 파지 않아서 물이 나오지 않았어요."

제스 턴
"이 마을을 우리 프로젝트에 포함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교회 안에 우물을 팠어요. 성경에서 말했던 것처럼 했습니다. '목마른 자는 내게 오라,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주민들이 물을 길러 올 때, 교회에 들어올 수도 있어요"

니니투에 목사
"재난구조팀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다고 믿어요. 물 때문에 다른 마을 사람들까지 우리 교회에 옵니다. 그들은 물뿐만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면서 생명의 물도 얻게 됩니다. 깨끗한 물을 사지 않아도 돼서 기뻐요. 우리 아이들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딸의 옴도 곧 나을 거예요."

재난구조팀은 미얀마인들을 장기간 돕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8개의 마을에서 우물을 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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