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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자녀 정책 폐지

1011등록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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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모든 부부가 자녀를 두 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변화가 세계에서 가장 큰 이 나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헤더 셀즈가 보도합니다.

중국 공산단은 지난 수십 년간 한 자녀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가족에게 있어 지극히 사적인 결정을 정부가 통제했습니다. 수백만의 부부에게 이 정책은 큰 혼란과 고통을 일으켰습니다.

크리스 스미스 / 뉴저지 하원 의원
“여성들이 고통받습니다. 중국에서 매일 6백 명의 여성이 자살합니다. 대부분 그 혼란이 원인입니다. 아이를 원하는데 정부가 그 아이를 없애버린다는 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중국 정부는 1979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팽창하는 인구를 억제하고 자원에 대한 수요를 제한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었습니다. 이제는 한 가족 당 두 자녀가 허용됩니다. 노동력을 증가시키고 고령화로 인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니콜라스 에버스타드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남녀 성비불균형 세대인 장래의 신랑, 신부들에게 짜내려는 겁니다."

하지만 의도했던 인구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인이 한자녀 정책에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교회에는 좋은 신호입니다.

크리스틴 드 볼모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중국 기독교인이 이 정책을 이점으로 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에게는 사랑의 문화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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