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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기독교인 자카르타 부주지사 출마해

518등록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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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에게 민족이나 종교를 따라 투표하라는 선거 운동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회교 사원의 성직자들은 이들의 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오직 무슬림에게 투표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 유명한 가수는 라마단 기간에 사원에서 재임자를 뽑으라며 선거 운동을 벌입니다. 무슬림에게 투표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말합니다. 가수 로마는 자신이 잘못한 일은 없으며 꾸란을 인용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슬림은 이단자를 지도자로 선출할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분노를 살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한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있었습니다. 바수키 푸르나마는 기독교인이자 중국계입니. 그는 무슬림이 아니고 수도의 부주지사 직에 출마합니다. 대통령직을 향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위입니다. 중국계는 확실히 푸르나마에게 투표할 예정입니다. 그가 중국계라서가 아니라 지역 관리로서의 깨끗한 기록과 빈곤 계층을 위한 무료 교육, 무료 의료 지원 등 그가 이기면 자카르타에 일어나게 될 개혁 때문입니다.

 

프랜즈 위나르디 / 중국계 사업가
“현재의 지도자들에게 실망했어요. 길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약속을 했지만 그들이 선출되고 나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푸르나마는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중국계만 바수키 푸르나마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에게 출마를 권유한 건 다른 정당의 고학력자 무슬림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그의 투지가 하원 의원 당선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정치 생활 동안, 그는 정직했고 부패에 맞서 싸웠습니다.

 

바수키 푸르나마
“사람들의 눈과 귀, 손이 되겠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적었어요. 수입금, 급여 등 저에게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비용을 적었어요. 항상 보고서를 만들어서 제가 사람들의 고용인이라는 걸 알게 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입니다.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푸르나마가 그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르나마는 신앙이 그의 신념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수키 푸르나마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짓게 됩니다. 문제는 어떻게 일어나느냐입니다. 우리의 양심에 말해야 합니다. 우리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어집니다. 저의 하나님은 예수님이며 저는 그분에게 말해야 합니다.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저의 이야기를 그분에게 나눕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며 친구처럼 이야기합니다. 저에게 이런 태도가 있어요. 저의 마음을 확인해주세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지 않으셨겠죠. 저의 우수함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그가 주는 충고입니다.

 

바수키 푸르나마
“먼저 주님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이웃을 당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세요. 이 법칙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사람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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