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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낫게 하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709등록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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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상징적인 사진이자 잊을 수 없는 사진입니다. 마을에 네이팜탄이 터진 직후, 한 베트남 소녀가 벌거벗은 채 거리를 달려가는 사진입니다. 1972년의 일입니다. 킴 푹은 지금도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새로운 치료법이 그녀를 비롯한 화상 환자들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웬디 그리피스가 보도합니다.

누군들 이 사진을 잊을 수 있을까요. 남베트남군의 네이팜탄 폭격으로 화상을 입은 채 달려가는 9살의 킴 푹의 모습입니다. 그녀가 입은 화상은 너무 심해서 의사들은 생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고 그녀를 영안실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킴 푹은 죽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킴푹
"부모님이 저를 찾아내셨어요."

영안실에서요. 하지만 죽지 않았잖아요.

킴 푹
"네,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는 저를 위한 계획이 있었죠. 하나님의 일은 끝나지 않았던 거죠."

킴은 현재 53살입니다. 아름다운 옷 아래 깊은 상처가 가려져 있습니다. 등과 팔에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통증에 시달리지만 아름다운 미소로 감춥니다.

킴 푹
"17번의 수술을 받았어요."

킴은 최근 워싱턴 D.C. 에서 의사들에게 그녀의 삶을 바꾼 그 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킴 푹
"사방에 불이 났었어요. 입고 있는 옷이 불타고 있었죠. 그 순간 그런 생각을 했어요. '맙소사, 나는 못생겨질 거고 사람들이 나를 다르게 보겠구나' 저는 공포에 질려있었고 불을 피해 뛰어나갔어요."

끔찍했던 그날 이후 40년이 지나고, 흉터가 더 나아 보일 뿐만 아니라 덜 아플 거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질 와이벨 / 피부과 전문의
"그녀의 가장 큰 문제는 통증이었어요. 네이팜탄이 몸에 들러붙어 불이 붙었거든요.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질 와이벨 박사는 레이저를 이용하면 화상 자국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통증은 줄이고 이동성은 높입니다.

질 와이벨 / 피부과 전문의
"사실 레이저는 상처에 화상을 입히고 악화시킬 수 있어요. 고출력 레이저라는 새로운 발견이 있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레이저가 작은 구멍을 만들어서 (상처 난) 조직을 증발시키면 정상적인 피부가 낫게 합니다. 화상이나 외상 환자들에게는 획기적인 기술이죠. 피부를 거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치료합니다. 여러 차례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화상과 외상 환자에게는 정말 놀라운 기술이에요."

킴은 7번의 치료 가운데 4번의 치료를 마쳤습니다.

킴 푹
"상처가 점점 옅어지고, 부드러워지고 있어요. 저에게는 희망을 주는 일입니다. 지금부터 일년 후면, 통증에서 자유로워지고 흉터도 더 깨끗해 보일 거예요."

레이저의 제작사인 루메니스는 ' Restoring Heroes'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킴과 같은 전쟁 영웅들이 레이저 치료를 받도록 돕습니다. 아무도 그녀를 원하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킴은 결혼했고 아들 둘이 있습니다. 그녀는 19살에 카오다이교를 떠나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폭탄을 터트려서 당신에게 화상을 입힌사람들을 용서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됐습니까?

킴 푹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장면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셨죠. 그 장면과 그 말씀으로 인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주님처럼 용서하게 해주세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 능력을 주세요,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을 주세요' 그리고 저의 적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 할수록 저의 마음은 부드러워졌습니다."

레이저 기술의 선구자인 데이비드 맥다니엘 박사는 킴의 이야기를 통해 흉터를 치료하는 건 의사나 간호사들이지만 마음을 치유하는 건 예수님임을 상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맥다니엘 박사
"아프리카의 한 선교 병원에 이런 유명한 구절이 있어요. '치료하는 건 의사와 간호사지만낫게 하는 건 예수님이다' 우리는 레이저를 동원해 그녀의 흉터를 치료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치유한 건 예수님이십니다."

킴은 퓰리처상을 받은 이 사진이 한때는 베트남 정부가 선전용으로 사용하며 그녀를 통제하던 도구였지만 이제는 그녀가 세상에 다가가는 축복의 도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킴 푹
"이 사진은 저에게 강력한 선물이 됐습니다. 이 사진을 통해 평화와 선한 일을 위해 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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