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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자유 찾은 유세프 목사, 여전한 위험

496등록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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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기도했던 장면입니다. 유세프 나다르카니 목사가 가족들과 단란하게 포옹하는 장면입니다. 3년 만의 기적입니다.  이란 법원은 이슬람을 떠나 기독교인이 됐다는 이유로 나다르카니 목사에게 사형을 선고했었습니다.

 

자유를 찾는 대신 기독교인 신앙을 철회하라는 기회가 여러 번 주어졌지만 그는 매번 거부했습니다. 판사들이 뉘우치라고 말할 때마다 목사는 이렇게 진술했습니다. ‘뉘우침은 곧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무엇으로 돌아가야 합니까? 기독교 신앙을 갖기 전의 신성 모독으로 돌아가야 합니까?’ 판사는 ‘당신의 조상들의 종교인 이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는 ‘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 법과정의센터는 목사의 석방에 깊이 관여하며 사건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도록 노력했습니다. 트위터 캠페인으로 하루 만에 3백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국제적인 반응은 이란 정부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배교에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무슬림 전도에는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그가 복역한 기간이 선고됐습니다. 목사는 자유를 찾았지만 여전히 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오픈도어의 칼 몰러 전 대표는 올해 초, 그가 석방된 후가 더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칼 몰러 대표 / 오픈도어 USA
“지난 30년 동안 이란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을 보면 사법상 무죄판결을 받거나 세부 조항으로 석방될 수는 있지만 그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습니다. 그야말로 사라져서 고문을 당하거나 재판절차 없이 체포될 수 있습니다. 이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유세프 목사의 상황이 깨끗하게 끝나지는 않을 거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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