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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부지사에 기독교인 당선

524등록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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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인 정치인이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에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국가의 요직에 당선됐습니다. 루실 탈루산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수키 푸르나마가 자카르타의 부지사에 출마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무슬림 정당의 반대에도 그가 당선됐습니다. 수도의 요직에 오른 첫 번째 기독교인이 됐습니다. 무슬림들이 막으려고 했지만 이번 주에 취임 선서가 있었습니다. 푸르나마의 취임식은 시의회 앞에서 시위하는 무슬림 강경파에 의해 지연됐습니다. 푸르나마는 부지사로서 8개의 이슬람 기관의 후원자 직책을 맡습니다. 강경파들은 푸르나마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을 이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수키 푸르나마 부지사 / 자카르타
“종교는 사적인 일입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다릅니다. 저는 모든 종교와 민족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빤짜실라를 준수합니다. 저는 헌법과 인도네시아의 화합을 지킬 것입니다.”

푸르나마는 중국계로써 깨끗하고 정직한 리더십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수키 푸르나마 부지사 / 자카르타
“제가 하려는 개혁은 공무원으로서 투명성과 고용인의 자세를 지키는 것입니다.”

보아스 판가비안은 푸르나마의 승리에 기뻐합니다.

보아스 판가비안 / 기독교인
“푸르나마는 다시 태어났어요. 이 일은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다고 생각해요. 저의 자녀들이 그의 리더십 아래 좋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이 될 수도 있어요.”

푸르나마는 수도의 첫 번째 기독교인 부지사로서 많은 압박을 받겠지만 그와 같은 기독교인에게는 이 나라에 절실했던 개혁을 일으키기 위한 큰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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