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에서 신앙을 바꾸는 일은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려는 이 사람은 집과 사업을 잃었습니다. 사실 그의 신분마저 잃을 뻔했습니다. 그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루실 탈루산이 그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앤디는 무슬림으로 자랐습니다. 그는 자신이 독실한 이슬람 신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앤디 / 무슬림 개종자 “저는 성실하게 무슬림 신앙생활을 했어요. 친구들에게 기도하라고 권면했고 회교 사원을 지으라고 했죠. 저는 이슬람에 충실했고 기독교인의 친구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인생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술을 행했습니다. 사람들이 치료를 위해 제게 찾아와 돈을 냈어요. 저에게는 큰 집이 있었고 쓸 돈이 많았어요. 하지만 공허감이 느껴졌습니다.”
앤디에 의하면 이 모든 일은 기독교인이 그의 집에 찾아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변했습니다.
앤디 / 무슬림 개종자 “그는 계속해서 집에 찾아왔고 저는 그를 피했어요. 그리고 어느 날 저와 모든 가족이 고열로 아팠습니다. 그 기독교인이 우리를 병원으로 데려갔어요. 그와 그의 친구들이 우리를 돌봤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그에게 성경책을 주고 읽으라고 권했습니다.
앤디 / 무슬림 개종자 “성경을 읽고 싶지 않았지만 낫고 나니 읽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었을 때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어요.”
그 이후로 앤디의 기독교인 친구들이 그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무슬림 이웃들이 기독교 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무슬림 지도자가 찾아와 이슬람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습니다. 앤디는 신앙 철회를 거부했고 대신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일이 그의 무슬림 이웃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30명이 넘는 이웃들이 그의 집에 돌을 던졌습니다. 그는 심지어 지역 공회당에서 폭도들 앞에 서야 했습니다. 이들은 그의 새로운 종교적 정체성에 대해 질문했고 그의 신분증을 압수했습니다. 신분증에는 종교를 포함한 중요한 개인 기록이 적혀 있습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여권과 대부분의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고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앤디는 신분증의 종교를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바꾸는데 많은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는 이 외딴 지역에 살게 됐지만 담대하게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오픈도어 선교회가 그에게 변호사를 지원했습니다.
보아스 팡게비안 / 오픈도어 선교회 “변호사가 마을의 지도자에게 앤디가 자신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인도네시아의 법을 명시한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을의 지도자는 그의 새로운 정체성이 적힌 앤디의 신분증을 돌려줬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앤디와 그의 가족들이 더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앤디는 아내와 5명의 자녀를 데리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앤디는 집과 직업을 잃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도록 도운 오픈도어 선교회에 감사해 했습니다. 새 마을에서 그는 작은 가전제품들을 팔러 다닙니다. 놀라운 것은 앤디가 고객들에게 그의 상품과 함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살던 마을의 무슬림에게도 전합니다.
앤디 / 무슬림 개종자 “무슬림이었을 때 저의 삶은 신비주의로 가득했어요. 저는 신비주의로 많은 돈을 벌었죠. 네, 저는 부자였지만 그 부는 악한 것에서 왔습니다. 저의 심령은 가난했었습니다. 지금 저는 환경적으로 가난할지 몰라도 제 마음에는 큰 평화가 있습니다. 제가 찾은 하나님이 저를 부유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이들이 구원받는 것이 저의 열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