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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성경과 바꾼 20년

759등록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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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러분 가정에는 하나 이상의 성경책이 있을 텐데요. 어떤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공산 국가 라오스의 한 기독교인을 만나보시겠습니다. 그 무엇보다 그가 원했던 것은 성경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저는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했다는 이유로 수감됐습니다.

“너는 미국의 스파이다. 당장 자백해라, 적어라! 지금 자백하지 않으면 너를 쏘겠다!”

그들이 왜 저를 쏘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심문할 때만 독방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희망을 잃었고 잊혔다는 두려움에 싸였어요. 말씀을 암송했지만 점점 기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고문과 굶주림은 견딜 수 있었지만 성경이 정말 필요했어요. 저는 매일 성경을 달라고 하나님께 반복해서 기도했어요. 저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모든 심문이 끝나고 경비병들이 저를 믿게 됐어요. 정글에 나가서 땔감을 모으게 됐습니다. 최대한 빨리 일해서 이틀 분량의 땔감을 모았습니다. 한 짐은 숲에 두고 한 짐만 가져갔어요. 저에게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매우 위험했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에 응답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 수 있습니다. 아내를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내는 위험해지겠죠. 그녀를 떠나는 일은 정말 슬펐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성경을 갖게 됐지만 아주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저의 성경을 찾아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성경을 가져왔습니다. 얻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편지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분찬, 이게 뭔가? 이것도, 저것도! 전부 다 너에게 온 것이다.”

저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전 세계의 기독교인이 보낸 편지였습니다.

“그를 독방에 감금하라!”

하나님은 성경에 대한 나의 기도뿐만 아니라 제가 잊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기억한다는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의 성경을 되찾고 감옥에서 10년을 더 보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계속해서 싸울 힘을 얻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세계의 형제 자매들에게 감사합니다. 주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감사해요.

당신을 성경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박해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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