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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성장의 배경은?

731등록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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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인의 1/3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10개 중 6개가 한국에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국외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떻게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기독교 운동을 일으킬 수 있었을까요? 사실, 백 년 전 서구 선교사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스탠 지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적거리는 부산항은 역동적인 한국 경제의 주요 자산입니다. 하지만 120년 전, 호주인 선교사 요셉 데이비스가 찾았을 때의 부산은 다른 이름으로 유명했습니다.‘복음의 볼모지’였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가 한국을 향한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했을 당시 그는 유능한 교육자이자 호주 멜버른의 코필드 그래머스쿨의 설립자였습니다. 하지만 비극적으로, 데이비스는 부산에 도착한 다음 날 사망했습니다. 부산까지 3주가 걸린 도보 여행에서 얻은 치명적인 질병 때문이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죽음은 126명의 호주인 선교사들을 도전했습니다.

이안 브로와드 교수 / 멜버른 신학교
“거절당했었어요, 한국인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우리 자신을 완전히 헌신해야 한다는 뜻이었죠.”

새로운 선교사 중 한 명인 노블 맥켄지 목사가 한센병 환자를 위한 의료 시설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 사역으로 국가에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의 두 딸은 부산에 일신기독병원을 설립했습니다.

김선근 장로 / 상애원
“당신의 한센병 환자들은 마을을 떠나야 했었어요. 하지만 상애원이 생기고부터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환자들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다른 호주인 부부, 맥크레이 목사와 그의 아내는 부산 지역의 3개의 마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겔슨 엥겔 목사는 두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평양 신학원에서 전임으로 가르쳤습니다. 요셉 데이비스 목사가 산에 걸어 들어간 지 120년이 지나, 한국의 기독교 인구는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1세기 전 그들에게 복음을 가져왔던 호주와 영국, 미국의 선교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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