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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 시급

737등록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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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인 목사를 체포해 구금하고 고문한 이란의 유명한 사건으로 이슬람 국가에서의 기독교인에 대한 처우가 세상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 두 이란인 여성이 그들의 박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존 와기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들은 이란에서 무슬림으로 자라다가 기독교로 개종해 터키에서 함께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마르지에 아미리자데는 예수에 관한 꿈과 환상을 봤다고 합니다.

마르지에 아미리자데
"제 앞에 예수님이 계셨어요. 빛나는 금으로 덮인 거대한 왕좌 옆에 서 계셨습니다."

하지만 2009년, 아미리자데와 그녀의 친구 마르얌 로스탐푸는 기독교 신앙을 전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신간 의 저자입니다. 워싱턴의 허드슨 연구소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르지에 아미리자데
"하나님께서 이란인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테헤란과 여러 도시에서 2만 여권의 신약 성경을 배포했습니다. 또 2개의 가정 교회를 열었습니다. 하나는 성 매매 여성을 위해서, 하나는 청년들을 위한 교회였고 우리의 아파트에서 열었습니다."

이란 당국은 이들을 체포하고 온종일 심문했습니다.

마르얌 로스탐푸
"우리를 지하실로 보냈어요. 지하에 더럽고 어두운 방이 있었고 육체적으로 고문하겠다고 위협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달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피를 볼 때까지 때리겠다고 했습니다."

교도관들은 육체적으로 고문하지 않았지만 이들을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교소도로 보냈습니다. 현재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가 수감돼 때때로 고문을 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르얌 로스탐푸
"두 명의 심문관에게 심문을 받았어요. 우리의 신앙을 부인하라고 설득하며 사형시키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당국자들은 10번의 재판으로 두 여성을 위협했습니다. 거의 1년을 교도소에서 보내고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이들의 사건을 널리 알린 후에야 풀려났습니다.

마르얌 로스탐푸
"우리가 오늘 이곳에 자유롭게 있는 건 먼저 하나님의 은혜와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전 세계 기독교인의 지원 덕분입니다."

로스탐푸와 아미리자데는 신앙 때문에 수감된 이란인들을 위해 편지를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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