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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그리스도에게

735등록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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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남한에 더 큰 위협을 가하며 미국과 남한은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탈북자에게 전쟁 위협은 놀랄 일도 아닙니다. 서울에서 조지 토마스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모씨는 북한의 미국과 남한을 향한 공격 위협이라는 헤드라인은 그에게 익숙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 탈북자
“어린 시절, 유치원 때부터,
나의 첫 번째 적은 미국이라고 배웠습니다”

배모씨의 신분은 안전을 위해 숨겼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태어났습니다.

배○○ / 탈북자
“우리는 끝없는 전쟁 상태에서 살았어요. 일 년에 2~3번은 정부가 우리의 적을 공격할 거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배모씨는 남한으로 탈출한 북한의 몇 안 되는 3세대 기독교인입니다. 은밀한 공산 국가에서 비밀 신자로 사는 삶은 신간 에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배○○ / 탈북자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의 삶은 위험해집니다. 지하 교회의 성도가 되면 치러야 하는 대가입니다.”

그와 그의 가족이 치른 대가입니다. 배모씨는 기독교 활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혐의 없이 체포돼 일 년 이상 구금됐습니다.

배○○ / 탈북자
“아이들과 부모님을 포함해 저의 모든 가족은 항상 전도했어요. 물론 비밀리에 했고 매우 조심스럽게 했죠. 하지만 당국이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결국 혐의 없이 교도소에서 풀려났습니다. 배모씨는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을 포함한 가족 몇몇은, 전도 행위로 북한의 강제 수용소에 있습니다.

배○○ / 탈북자
“당국이 집에서 성경과 전도지를 발견해서 강제 수용소에 보내졌어요.”

북한에는 20만 명이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3만여 명이 기독교인입니다. 이제 배모씨는 그의 나라를 그리스도께 올려 드리기 위해 일합니다. 그는 에릭 폴리의 조언자입니다. 에릭 폴리는 서울에 사는 미국인으로 새터민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에릭 폴리 / 서울USA
“80%의 새터민들이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과 정기적으로 연락합니다. 그 말은 북한 선교의 최전선은 중국 국경선이 아니라 이곳 서울이라는 뜻이죠.”

서울의 도심에서 멀지 않은, 한 평범한 건물에서 폴리가 탈북자를 위한 정기 복음 교실을 진행 중입니다. 그는 전 세계의 북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이 남녀들이 전략상 아주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에릭 폴리 / 서울USA
“북한은 러시아, 몽골, 중국과 깊이 접촉하며 노동자들을 1년에서 10여 년간 보냅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이 가족들과 연락할 수 있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방법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몽골, 동남아시아를 통하면 연락할 수 있습니다”

배모씨와 폴리는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자 속에서 조용히 일하는 지하교회의 신자들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 탈북자
“주님을 전하기 위해 큰 인내를 한 신실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힘과 더 큰 용기를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에릭 폴리 / 서울USA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들의 사역에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달에도 김정은은 주변국가를 위압했지만 북한 교회는 여전히 신실하게 복음 전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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