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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끝없는 내전

601등록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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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엔이 시리아의 정치 변화를 요구하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중화기를 사용한 아사드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유엔은 지도층 교체를 촉구하는 아랍이 지지한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170개 국가가 결의안에 찬성했지만 법적인 효력은 없습니다. 시리아의 2년에 걸친 내전으로 7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웃 국가인 터키, 요르단, 레바논과 이라크로 피난했습니다. 각 국가의 기독교인들은 난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조지 토마스가 침례교 세계선교연합의 젝 시프트렛을 만나 그들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리포트◀
난민들의 주거 환경과 이들의 필요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잭 시프트렛
“이들의 주거환경은 끔찍합니다. 시리아 국민의 1/4 정도가 국경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시리아 내에서는 550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그들의 삶, 집이 파괴됐습니다. 최악의 환경에 놓였어요.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이들은 긴 여행을 했습니다. 6~7명의 아이를 둔 한 엄마는 수십 마일을 걸어서 국경을 넘었습니다. 피난처를 찾고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죠.”

기독교 인권단체와 구호 요원들이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과 영향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잭 시프트렛
“우리의 현실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년간, 8만 명이 살해당했습니다. 오하이오의 영타운시와 같은 규모입니다. 한 도시의 모든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살해당하고, 충격에 빠져서 그곳을 떠나 피난을 간 겁니다. 우리가 본 것이 바로 그렇습니다. 50~70명 규모의 지역 교회가 7백 명을 돌봅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종교나 민족 배경을 보지 않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정말 믿기 어려운 그런 일인 거죠.”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들은 적으로 간주했겠지만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잭 시프트렛
“그렇습니다, 그들은 적이 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기독교인 소수자들은 공포와 분노 속에 삽니다. 나라가 파괴되고, 소수자가 돼서 모든 압박 아래 권리를 잃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교회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그들을 고통당하는 한 인간으로 보고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죠. 때때로 사역을 할 때면 ‘우리가 기독교인이 아닌 건 알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종류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잠시 멈추고 ‘당신을 돌보는 이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해 줄게요’라고 말하죠. 그리고 그들은 대단히 놀랍니다. 그들과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고? 멀리 있는 하나님이 아니고 우리의 삶을 돌보신다고?’ 라고 말합니다. 이 내전의 결과로 이들은 예배에 참여하게 되고 몇 주에 걸쳐 복음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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