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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떡국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고

1250등록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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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가족을 만나 즐거운 때 집을 잃은 이들은 더 서글퍼집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크리스천이 있습니다

만날 가족이 없는 노숙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노숙인 자활센터인 '소중한 사람들'을 찾아온 이들과 함께 떡국과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회원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떡국을 대접했습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노용찬 목사 / 크리스천라이프센터

"나눔과 내적 치유가 저희 봉사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돕고 있어요"

 

실제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자립을 이뤄낸 이도 있습니다

편견과 잣대를 이겨내고 자립의 길을 걷고 있는 김회양 씨는 이젠 땀 흘려 예배와 급식을 돕고 있습니다

노숙자 예배에 나온 지 6개월 남짓 된 한만봉 씨는 오늘도 소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기도하며 찬양합니다


한만봉 / 자활 성공

"6개월밖에 안 됐지만 편하고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매일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립니다

겉보기엔 여느 예배당과 다름없는 이곳에는 집을 잃은 이들로 꽉 차 있습니다


곽상배 사무국장 / '소중한 사람들'

"매일 100명에서 150명이 와서 예배드리고 식사를 하지요"


오갈 데 없는 노숙인들의 친구가 되어준 이들로 인해 절망을 넘어 희망이라는 이름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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