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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닉 부이치치가 말하는 희망

2679등록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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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해 희망강연회를 연 닉 부이치치는 오늘 특별히 이곳을 찾았습니다
자신처럼 휠체어에 의지하는 장애우를 만나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닉이 안에 들어서자 모두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는 사람들과 악수하는 대신 안아주었습니다


닉 부이치치

"이곳에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휠체어도 기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7년 전 사고를 겪고 하반신이 마비된 정연순 씨는 지난주 교회에서 본 영상의 주인공을 실제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 휠체어에서 많은 불편과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특별히 이날 방문은 현재 닉과 협력하는 비영리단체 '조니와 친구들'의 요청으로 진행됐습니다


존 월 / '조니와 친구들' 디렉터

"저희는 장애우 사역을 하는 기독교 단체입니다

조니 에릭슨 타다 대표도 사지 마비 장애우입니다

1979년에 사역을 시작하게 됐죠

전 세계 63개국에 약 65,000대의 휠체어를 기증했습니다

한국에는 처음 왔지만 정말 좋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닉은 하반신 장애우들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는 장비를 통해 장애를 이기도록 돕는 것만큼 마음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이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닉 부이치치

"모든 사람에겐 장애가 있다고 생각해요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믿죠
물론 우리가 여러 장비를 통해 장애를 보완할 수는 있도록 돕고 있지만

마음의 장애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 나누길 원하는 장애라고 믿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만난 이들도 희망으로 장애를 극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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