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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고난을 통해 피어난 복음의 꽃망울

1217등록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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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쓰나미의 공포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가운데 한 크리스천 인권 단체는 여전히 태국 남부에서 사역하며 바쁘게 보냅니다

모슬렘 지역인 방벤의 주민들은 끔찍한 악몽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어부인 콜리도 집과 생업을 잃었습니다

마을이 해일에 완전히 잠겨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웃 피해 지역의 주민은 배를 보상받았지만 콜리의 마을은 보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콜리

"많은 단체가 왔었지만 우리 마을에 왔을 때에는 대부분 사역이 마지막 단계라 돈이 부족하다고 말했어요"


콜리는 생계를 위해 다른 어부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그는 자기의 배를 갖기를 바랐습니다

하루 4달러의 일당으론 가족을 부양하기 어려웠습니다

4년의 기다림 끝에 콜리는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배를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슬렘 마을은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생업을 다시 찾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모슬렘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겁니다

그 친교를 통해 이 마을의 영적인 삶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롬 물산 목사

"저희는 모슬렘 마을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예수님에 관해 나눌 수 있었어요

그들은 저희의 말을 경청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했기 때문이죠

그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야센 / 모슬렘

"쓰나미 때문에 배도 돈도 다 잃었어요

하지만 이들 때문에 일을 할 수 있게 됐어요

하나님께서 이들을 보내주신 게 분명해요

우리를 도와주고 행복하게 해 줬어요"

 

이 단체는 또 홍합과 게 양식을 시작했습니다

주위 마을의 생계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콜리는 하루 중 어느 때나 자신의 배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제 그는 하루에 30달러 정도 법니다


콜리

"정말 고맙습니다
오래 기다렸거든요

이제 제 배가 생겨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어요

새집을 짓기 위한 저축도 할 수 있고요"


아롬 목사는 콜리 같은 많은 이가 쓰나미를 통해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 사역자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아롬 물산 목사

"전에는 바다 근처에 교회가 없었어요

이제 이 지역에만 15곳이 개척되었습니다

지금도 모든 이가 구원받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다른 쓰나미가 없어도 되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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