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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라크에 남은 기독교인들

623등록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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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라크가 폭력으로 뒤덮였습니다. 4월과 5월에만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들이 싸움이 기독교인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캐나다 순교자의소리, 그렉 머슬맨이 이라크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조지 토마스가 만나서 이라크의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상황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이라크인 5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라크는 무너지고 있는 건가요?

그렉 머슬맨
“네,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전이 어느 때라도 일어날 겁니다. 확실히 상황이 그쪽으로 서서히 빠져들고 있습니다. 시장, 길가 등에서 폭탄이 터지고 공포가 만연합니다. 이라크의 신앙인들은 겁에 질려 있지만 한편으로는 남아서 복음을 전진시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분명히 약화하고 있습니다.”

무슬림과 무슬림의 싸움이죠. 시아파와 수니파입니다, 그렇죠?

그렉 머슬맨
“네, 그렇습니다. 이 둘 다 극단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알카에다를 비롯해 조직들이 서로에게 폭탄을 던집니다. 기독교인들은 중간에 끼였습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나라를
떠난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이라크에서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몇 년 동안 계속 취재해왔는데요. 현실은, 사담 후세인은 기독교인에게 친절했고 보호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제 그가 떠나고 모두에게 자유로운 나라가 됐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독교인은 십자 포화 속에 갇혔습니다.

그렉 머슬맨
“사담 후세인이라는 매우 강력한 독재자가 있었죠. 그는 어느 정도 기독교인을 보호했습니다. 하지만 지상명령을 완수하고 복음과 주의 나라를 전진시키려는 사람들은 사담의 때에도 힘들었습니다. 정부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그들의 가족과 무슬림 지도자들이 그랬죠.”

언급하신 것처럼, 기독교인의 대규모 탈출이 있었습니다. 이라크에서 만난 기독교인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그들은 왜 남기로 결정했고 나라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을까요?

그렉 머슬맨
“바그다드의 한 목사에게 질문했었습니다. 그는 지금은 쿠르드 족의 지역인 이르빌에 있습니다. ‘이라크에 남은 기독교인은 20만 명 정도가 되겠죠. 하지만 백만 명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떠났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그러자 그가 ‘전도해야 할 3천만 명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주의 교회들이 교회 개척을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그다드와 모술에서 가정교회가 아주 인기 있어요. 심지어 시아파가 득세한 이르빌 같은 쿠르드 족 지역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정말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 부르셨기 때문에 그들은 남길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일하십니다.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님에 대한 꿈과 환상을 봅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쇠퇴하고 있지만, 일종의 양분이죠. 하지만 성령께서 분명하게 남으라고 말씀하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이라크를 여러 지역으로 나누자는 말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오랫동안
자신들만의 거주지, 보호, 기독교인으로 이루어진 경찰을 원했습니다. 이런 관점이 아직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까?

그렉 머슬맨
“그들은 정말 소수집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전에는 소수집단이었고 지금은 극소수입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구역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어렵고 불안정한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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