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제일장로교회 비전 트립 팀이 바쁘게 아웃 리치를 준비합니다
이번 아웃 리치는 한 달 간 문을 닫았던 멕시코의 개척교회를 위해서입니다
로빈 /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한 달간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고 들었어요
하나님께서 동역자들을 계속 보내주셔서 이 교회를 위해 일하실 거로 믿어요
저도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이곳을 부흥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도울 겁니다"
선교 팀은 LA에서 자동차로 5시간 정도 달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의 로자리토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을 반기는 주민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의료와 미용 봉사, 어린이 사역뿐만 아니라 시력 교정 사역도 진행했습니다
더 선명한 안경을 받은 한 주민은 큰소리로 성경 구절을 읽어 보기도 합니다
현지 주민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하고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전과 오후에 계속된 봉사가 끝나고 이들은 선교사님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CGNTV 안테나 설치가 그것입니다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에 팀원들은 중보를 하며 이곳에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CGNTV를 통해 영적 갈증을 채우게 된 선교사님의 기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장 에스테반 선교사
"미국과 가깝지만 완전히 다른 곳이에요
인터넷 속도와 기술이 미흡해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죠
이제 위성 방송을 통해 더 빨리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멕시코 비전 트립 팀은 로자리토 지역을 올해의 집중 선교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정기적인 방문으로 지역을 섬김과 동시에 CGNTV 안테나 설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임덕순 장로 /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이곳에서 처음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지역을 섬기는 많은 선교사님께 계속 방송 안테나 설치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이 첫 번째 결실이지요"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로자리토 비전 트립 팀은 섬김과 봉사로 한 교회와 많은 영혼을 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