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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교수의 꿈

2169등록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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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에 이애란 박사는 4개월 된 아들을 업고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왔습니다

다른 탈북자를 돕고 싶다는 꿈으로 한국에서 13년을 버텼습니다

청소와 보험설계 등의 일을 하며 공부한 그녀는 작년에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 강단에까지 서게 됐습니다

어려운 한국 생활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다른 탈북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애란 교수는 지난달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용기 있는 여성 10명에 선정되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역경을 딛고 탈북자 인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교수는 현재 탈북여성의 일자리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합니다

탈북청년들을 위해서는 성경공부와 영어강좌, 취업알선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기여하고 북한의 복음화를 준비하는 이 교수의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교수는 음식을 통해 북한을 알립니다

탈북자들이 홀로 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한 전통음식문화연구원을 열었습니다

탈북자에 대한 편견을 없앨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입니다

그녀는 탈북자 출신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소명의 삶을 충실히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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