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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무로 클리닉으로 되찾은 미소

1171등록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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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생계선 아래에서 살고 있는 20만 명 가량의 예루살렘 아이들에게 치과 치료는 사치였습니다

이것을 깨기 위해 자원봉사자가 나섰습니다

무료 의료 봉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아이들에게 과외 수업도 해 준 겁니다


미셸 레빈 / 자원봉사자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에티오피아, 러시아와 프랑스 아이들까지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누구든지 돕고 있어요"


미셸을 비롯한 이스라엘 자원봉사자들은 무료 클리닉을 통해 진료받는 아이의 수가 매년 4천 명이 넘는다고 말합니다

환자와 그 가족에게 100% 무료입니다


미셸 레빈

"구강 교육 프로그램만 빼고는 모두 무료에요

6개월마다 그들은 교육을 받아야만 해요

치위생사와 다시 실습해 보기 때문에 수업은 항상 조금씩 다른 내용이지요

물론 자기 칫솔도 가져와야 하고요"


150명 넘는 치과 의사가 매년 자원 봉사를 합니다

핀란드 크리스천 치과 의사 연합의 리사 웩스트롬도 그 중 한 명입니다


리사 웩스트롬 / 치과 의사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제가 치과 의사란 것과 제 일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한다는 거죠"

 

미국 크리스천 치과 의사 연합의 밥 라이블러 회장은 그의 어린 환자들과 의사 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밥 라이블러 박사

"아이들은 아이일 뿐이죠
어디에 있든 말입니다

이들과 함께 있으려면 아이들의 언어로 말해야 해요

어깨를 쓰다듬으며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이름이 뭔지 물어보죠

약간은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 주려 해야 해요"


아이들은 만족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사라 왕 / 부모

"처음엔 사회 복지를 통해 클리닉에 대해 들었어요

다른 클리닉은 돈이 없어 갈 엄두도 못냈지요

하지만 저는 이들에 대해 들었죠

무료였고 제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싱글맘이고 지금은 일이 없었거든요

제 아들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해요"


사라 왕의 아들인 유리엘은 7살입니다

2년 전 사설 병원에서 신경 치료를 받았는데 돈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후엔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라 왕

"큰 도움이자 축복이에요
정말 기뻐요

이들이 없었다면 뭘해야 할지 몰랐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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