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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피난 생활 중에 찾은 희망의 빛

1124등록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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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20년 이상 미얀마에서 탈출한 난민들에게 거처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들이 오는 이유는 낮은 생활 수준과 정부의 심각한 인권 침해 때문입니다

3백만이 넘는 이가 태국 곳곳으로 흩어져 새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앙을 발견하는 이도 있습니다

사이 마인트는 열다섯 살 때 미얀마 반란군에 입대했었습니다


사이 마인트 / 미얀마 난민

"군인이셨던 아버지가 다리를 잃으신 후 가세가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어요

결국 군대를 나오시자 음식을 살 돈도 없었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이었죠

10대가 되었지만 삶의 방향이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산으로 들어가 정부군에 맞서 싸운 거지요"


3년 후 사이 마인트는 전투에 지쳤습니다

그는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왔지만 불법 이주자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노예가 되어 팔려 갔습니다

한 어부가 300달러에 그를 데려갔지만 자유를 위해선 두 배를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사이 마인트

"힘들었지만 여기에선 일을 구할 기회가 있고 더 나은 삶을 살 수가 있어요"


사이 마인트는 불교 신자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 친구가 데리고 간 미얀마 기독 연합에서 새 삶을 찾았습니다

많은 미얀마 난민이 이곳에서 삶을 예수님께 드리고 큰 변화를 얻습니다

마인트처럼 불교를 믿던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공부한 뒤에 크리스천이 된다는 세례를 받습니다


미얀마 크리스천

"기도할 때 비전을 봤어요

불교의 우상이 무너지고 예수님이 제 앞에 서 계셨죠

모든 신과 우상 위에 계신다고 말씀하셨어요

불교를 믿었지만 이젠 예수님께 예배하고 있어요"


사이 마인트

"예수님께서 어떻게 나를 변화하셨는지 가족과 나누고 싶어요

전엔 음주에 약물까지 했었지만 예수님께 삶을 드리곤 모두 끊었어요

지금 전 굉장히 행복해요

제 가족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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