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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파키스탄 구호 손길 턱없이 부족해

1042등록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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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발리 / 월드 비전

"저희가 들은 바로는 전 국토에 걸쳐 극심한 수인성 설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콜레라나 이질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얻을 방법도 없고 식량과 대피소도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증상이 점점 늘어나는 건 거의 피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대피소와 식수 공급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방이라는 측면에선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와 질병 예방에서도 가장 중점적인 일입니다

식수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면 재감염될 뿐이기에 깨끗한 물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재민 절반 정도 밖에 돕지 못합니다

집을 잃거나 집에서 피해 나온 사람들 절반은 여전히 아무런 도움도 받고 있지 못합니다

남부에 그 숫자는 더 많습니다

펀자브와 신 지역에 특히 많고요

저희가 돕고 있는 이들의 숫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에 비해 여전히 훨씬 적습니다

확실히 저희가 가면 그들은 감사해 합니다

월드 비전을 통해 알라에게 축복받았다고 저희에게 이야기하곤 하지요

그들은 확실히 누군가 오기를 오래 기다렸어요

우리가 지금 걱정하는 건 정신적 고통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홍수가 거세지면서 그들에게 친숙했던 모든 물건을 빼앗긴 채 한밤중에 집에서 나와야만 했으니까요

그리고 주저앉은 채 며칠을 기다린 겁니다

이건 아이들에겐 큰 정신적 충격이지요

저희는 많은 부모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한밤중에 무서워 떠는 아이가 많이 있어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벌떡 일어나 잠을 못 자지요

번개나 천둥이 치는 소리라도 들으면 울면서 뛰어나가고 있어요

안에 있으면 무서우니까 집 밖으로 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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