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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쓰나미 피해자를 향한 구호의 손길

901등록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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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와 중간 규모의 보트, 더 작은 배들까지도 식량과 의복, 약과 다른 물품을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동원됩니다

쓰나미 피해를 입은 도서 지역으로 가고자 파도와 폭우를 뚫고 항해를 해야 합니다

섬주민들에게 공급할 라면 상자입니다

가장 필요한 도움은 의료 진료입니다

쓰나미 이후 처음으로 진료를 받는 겁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 팀은 항해를 멈췄어야 했는데 파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악천후도 11살 레카를 막진 못했습니다

쓰나미에 휩쓸려 다리가 골절된 채 5일간을 참았던 레카는 정형외과 의사에게 긴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레카와 부모님은 감사해 합니다


아마드 마양 사리 / 레카 아버지

"마을에 와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딸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들이 첫 방문이라고 말합니다

6살 된 넬미는 허벅지 수술을 받았습니다

성난 파도가 넬미를 덮쳤을 때 뭔가 날카로운 것이 몸을 찔렀다고 넬미의 오빠가 말합니다


넬만 니코 / 넬미의 오빠

"동생이 살아서 다행이에요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오나이 섬에서는 크리스천 구호팀과 함께 사망자 가족 위로에 나섰습니다

조나단 사몰로이사 마을 이장은 부인과 두 아이를 잃고 슬픔을 참지 못합니다

마을의 사망자는 모두 36명이었습니다

크리스천 단체인 레바나의 마리아 엔당은 그들이 지은 학교가 무너져 슬퍼했습니다


마리아 엔당 / 레바나

"이 학교는 무너졌지만 다른 곳에 또 지어서 교육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릴 겁니다"


페블리 목사

"이 비극을 통해 하나님께서 멘타와이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예수님을 섬기는 기회로 삼으시리라 믿어요

하나님은 세우는 분이지 무너뜨리는 분이 아니란 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어려움과 위험에도 팀의 리더는 스태프와 봉사자들이 기꺼이 돕는다고 말합니다


인디아니 박사

"어렵지만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른 의사들도 속속 도착한 가운데 많은 구호 물품도 더 먼 섬들까지 배분이 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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