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의 화산 폭발 때문에 인도네시아 사망자는 두 배로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망 원인은 600도 넘는 고열입니다
머라피 화산에서 용암이 뿜어져 나올 때 마을은 공포에 떨었다고 트리 티틱은 말합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집으로 돌아가 아들을 구하려 했지만 이미 연기로 가득 차 갈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1살 다피는 다행히 구조되어 지금은 다른 28명의 환자와 함께 화상전문 치료센터에 있습니다
전신의 90%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트리 티틱
"아들에게 생긴 일로 많이 슬퍼요
살았다는 것에는 감사하지만요
의사 선생님이 나아질 거라고 말했죠"
크리스천 의료진은 오퍼레이션 블레싱과 이재민 센터를 방문해 의료 검진을 했습니다
지질학자인 수키아르에 따르면 계속된 화산 활동으로 이재민들이 집에 돌아가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수키아르
"계속 분출하고 있는데 그 높이가 정상에서 6,000m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위험한 곳에서 벗어나게 하려 합니다"
한편 족자카르타와 그 주변 지역은 온통 화산재로 뒤덮였습니다
심각한 화산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곧 끝나기를 바라지만 머라피 화산의 활동으로 금방 좋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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