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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최악의 기독교인 테러

651등록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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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역사상 최악의 공격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슬픈 소식입니다. 교회 공격으로 85명이 사망한 최악의 사건입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은 정부에 보호를 강화하고 사건의 배후 인물을 체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헤더 셀즈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노한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정부의 관심을 요구했습니다. 수백 명의 시위대가 카라치에 모여 '기독교인 살해를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일요일의 폭탄 테러로 80명 이상이 사망했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니 카딤 / 부상자
"저는 넘어졌고 제 무릎 위에 있던 딸은 제 눈앞에서 죽었습니다."

공격은 예배가 끝날 때 일어났습니다. 페샤와르의 역사적인 교회에서 수백 명의 성도가 무료 급식을 받으러 빠져나오던 그 순간, 두 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폭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대변인이 곧바로 책임을 주장했습니다. 폭파 사건은 테러 단체와 평화 협상을 맺으려던 파키스탄 정부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야베드 라프
"정부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이었어요. 모든 사람이 탈레반과 파키스탄 정부 간의 평화 협상에 관해 이야기했죠. 그런 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탈레반이 평화 협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미국의 집중 공격에 따른 대응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리 래인 기자가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표적이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게리 래인
"기독교인과 서구권은 한편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을 공격하면 주의를 끌 것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기독교인을 표적 삼습니다. 게다가 기독교인은 가장 힘이 없고 취약합니다. 그리고 All Saints 교회처럼, 모든 교회들이 눈에 띄고 표적 삼기에 쉽죠."

파키스탄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3% 미만이며 무슬림 인구는 대략 9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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