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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라크 교회, 이라크인이 지킨다

688등록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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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몰락한 지 10년도 더 지났습니다. 연합과 안정화는 아직도 환상에 불과합니다. 폭력과 테러가 계속되는 동안, 담대한 기독교인들이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남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렉 머슬멘이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바그다드나 이라크의 여러 지역에서 복음을 공개적으로 전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캐넌 화이트는 그가 목격한 가장 효과적인 복음전도가 성 조지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체를 온전히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제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앤드류 화이트
“진료소 등이 복음 전도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진료소 때문에 왔어요.”

그 결과, 기독교인들이 진심으로 섬기고 있다는 것을 많은 여성이 알게 됐습니다.

앤드류 화이트
“6백 명의 여성 무슬림 성도들이 있어요. 그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의사, 치과의사, 검사실, 조제실, 엑스레이 장비, 줄기세포 치료실을 갖춘 훌륭한 진료소가 있어요. 우리는 모든 것을 합니다. 또 큰 급식 프로그램이 있고 유치원도 있어요. 이 모든 시설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마을의 모든 사람에게 제공됩니다.”

이라크의 복음주의 목사들입니다. 안전을 위해 얼굴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전쟁 지역에서 하늘나라의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교회를 위한 새로운 지도자를 훈련해야 합니다. 많은 목사가 사람들에게 나라에 남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각자의 가족을 위해 그들이 생각하는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성도 수가 3백 명에서 60명이 되는 것을 보아야 했습니다.

엠마누엘 목사 / 침례교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5년 동안 2백 명이 떠났습니다. 제자 훈련을 하며 그들과 열심히 일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떠났지만 엠마누엘 목사는 복음을 전할 방법을 계속해서 찾습니다.

엠마누엘 목사 / 침례교
“하나님께서 바그다드에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어요. 그다음으로는 바스라에서 시작했고 세 번째로 모술에서 방송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엠마누엘 목사는 라디오 방송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엠마누엘 목사 / 침례교
“아주 많은 무슬림들이 라디오를 듣고 교회에 저를 만나러 와요. 그리고 꿈과 환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29세의 수헤일이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수니파 무슬림이었던 그는 이제 기독교인입니다. 2008년에 환상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그의 삶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독교 개종자 / 이라크“환상을 본 뒤, 눈앞에 빛만 보였어요. 3시간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었죠. 환상을 본 저는 일어나서 소리쳤어요.‘예수님, 저에게 세례를 주세요.’성경을 깊이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안전 요원으로 일하는 수헤일은 그가 그리스도에 대해 꾸란에서 배웠던 것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성경이 가르치는 그리스도를 붙잡습니다.

기독교 개종자 / 이라크
“예수님이 죽었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수헤일은 그를 죽이는데 망설이지 않을 무슬림 반군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이슬람을 떠나서 기독교인이 됐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따르겠다는 그의 결정으로 가족에게 협박을 받았습니다.

기독교 개종자 / 이라크
“제 삼촌이 이맘이에요. 그는 계속해서 제가 저지른 일은 끔찍하고 믿을 수 없다며 무슬림은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고 말했어요. ‘우리는 너를 버려야만 한다, 그리고 넌 죽어야 해’라고 말했죠.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요. 저는 그분께 아무것도 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입니다. 저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그의 거룩한 보혈을 십자가 위에 뿌리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위해 죽는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위험에도, 수헤일의 신앙은 견고합니다. 그리고 이슬람으로 돌아가겠느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확고했습니다.

기독교 개종자 / 이라크
“아니요, 안 돌아갑니다.”

다니엘 목사 / 이라크
“하나님께서 이라크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하실 거라고 믿어요. 정말 많은 기독교인이 떠났지만 이라크에 남은 30만 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레베카
“저는 이라크가 좋습니다. 저는 이곳에 사는 게 좋아요. 저의 시어머니는 독일로 갔어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라크를 위해 기도하라는 책임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저는 절대 떠나지 않을 겁니다. 이라크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내 나라에 남아 이곳의 상황을 위해 기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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