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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들, 비극을 밝은 미래로

546등록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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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03년 이전에는 이라크에 15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50만 명도 안 됩니다. 폭력과 박해가 중동의 여러 지역으로 피난을 떠나게 했습니다. 게리 래인이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가정을 찾았습니다. 한 기독교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갑니다.

▶리포트◀
미군의 부재로 폭력 사태가 더 커지면서 기독교인은 여전히 이라크를 떠납니다.

레이몬드 이브라힘
“그들은 항상 사이에 끼어 있어요. 그들은 약하고, 숫자도 적기 때문에 항상 첫 번째 표적이 됩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희생양이며 공격당합니다. 슬픈 일입니다. 기독교인은 토착민이었습니다.”

퍼옐은 베이루트에서 안전을 찾았습니다. 인도주의 단체 Heart for Lebanon이 퍼옐과 이라크 난민을 돕습니다. 그녀는 낲면 파리드가 이슬람 테러주의자들에게 납치당한 후, 모술에서 레바논으로 왔습니다.

퍼옐
“남편의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었죠. 어떤 남자가 우리는 이라크 이슬람 정부라면서 남편을 데리고 있다고 말했어요. 남편을 돌려받고 싶으면 25만 달러를 준비하라고 했죠.”

납치범들은 퍼옐이 파리드와 통화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납치 피해자와 통화하게 했습니다.

퍼옐
“우리의 친구, 이반의 목소리였어요. 파리드와 함께 납치됐었죠. 그는 남편이 말할 수 없다고 했어요. 폭행과 고문으로 비명을 많이 질러 목이 쉬었다고 했어요. 납치범들에게 25만 달러가 없다고 말하자 그들이 그건 당신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얻어 오라고 말했어요.”

퍼옐의 교회는 몸값을 치를 수 없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납치범들에게서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9년 반이 지났고, 그녀는 파리드가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주의자에게 아들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그녀와 아이들은 레바논으로 피난했습니다. 그녀는 베이루트의 방 2개짜리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아들 하나는 동네의 슈퍼마켓에 취직했습니다. 아들의 월급으로는 집세만 낼 수 있습니다. Heart for Lebanon이 음식과 식료품을 공급합니다.

퍼옐
“그들은 친절한 사람들이에요. 이라크인을 도와줍니다. 또 저의 건강을 돌봐줘요.”

Heart for Lebanon은 퍼옐의 건강을 관리하면서 왼쪽 눈에 필요했던 교정 수술을 받게 했습니다.

퍼옐
“정말 다행이에요.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성공적인 수술에 주님께 감사합니다.”

퍼옐은 다른 이라크 여성들과 Heart for Lebanon 센터의 크리스천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합니다. 그녀의 믿음은 강해졌고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도전을 극복했습니다.

퍼옐
“모든 사람들이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어요. 하지만 주님께서 저를 돌봐주셨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감사합니다. 퍼옐과 레바논의 이라크인들의 비극적인 과거가 밝은 미래로 바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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