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방사능 위험에도
후쿠시마 원전의 직원들은
여전히 일하러 옵니다
적어도 7명은,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신뢰를 매일 시험합니다
아키라 사토가
그들의 목사입니다
아키라 사토 목사 / 후쿠시마 세이쇼 침례 교회
“두렵지만 담대하게
그곳으로 갑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우리 교회는 기도로
그들을 지원합니다”
미국인 선교사
스캇 이튼은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원전에서 몇 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는 공포에 휩싸여
가족과 함께 교회의
보호소로 피난 온 원전 직원
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예수를 만났고
원전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스캇 이튼 선교사 / CRASH Japan
“그의 딸과 아내를
가르쳤었어요
그 가족들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었죠
그가 대피해서
교회에 있는 동안
기독교인이 됐고
돌아가서 이 복음을
동료들과 나누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어요”
많은 주민이
도쿄 변두리의 교회에
대피했습니다
이 피난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북에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코야마가
이들을 이끕니다
북이 치료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코야마 / 후쿠시마 피난민
“사업, 내 손으로
지은 집과 가족을,
모두 두고
떠나야 했어요
집에 있으면 공포에
사로잡힐 때가 있어요
하지만 북을 치는 동안은
잠깐이지만 행복합니다”
스캇은 언젠가
그가 저항이 아닌
예배의 의미로 북을 치게
될 것을 소망했습니다
스캇 이튼 선교사 / CRASH Japan
“제 삶의 비전은 이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쓰이는걸 보고 싶어요”
사토 목사의 교회가 그들의
동네에서 멀리 떠나왔지만
많은 피난민이 집
근처에 남았습니다
그들은 위험하지만 언젠가
돌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이 도시는 원전에서
50km 떨어져 있습니다
세 번째로 높은 방사능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실 이곳의 아이들은
방사선 피폭 위험 때문에
야외에서 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는 집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에서 교회가
2천5백 명의
피난민들에게 긴급 구호 키트를
나눠주면 돕고 있습니다
이 키트에는
기본적인 부엌도구,
기기와 비품들이
제공됩니다
그레이스 교회의
토요미 산가 목사는
피난민에게 구호 키트가
희망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토요미 산가 / 그레이스 교회
“둘 다 편모인
모녀를 만났어요
그들은 함께
자살하려고 했었죠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달았다고 말하더군요
피난민의 필요를 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은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묻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사랑을
실천하라고 했다고 말하죠”
무거운 구름이
일본인에게 드리웠지만
교회가 계속해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