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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일본교회, 소망이 되다

1801등록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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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방사능 위험에도

후쿠시마 원전의 직원들은
여전히 일하러 옵니다

 

적어도 7명은,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신뢰를 매일 시험합니다

 

아키라 사토가
그들의 목사입니다

 

아키라 사토 목사 / 후쿠시마 세이쇼 침례 교회
“두렵지만 담대하게
그곳으로 갑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고

우리 교회는 기도로
그들을 지원합니다”

 

미국인 선교사
스캇 이튼은

교회에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원전에서 몇 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는 공포에 휩싸여
가족과 함께 교회의

보호소로 피난 온 원전 직원
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예수를 만났고

원전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스캇 이튼 선교사 / CRASH Japan
“그의 딸과 아내를
가르쳤었어요

그 가족들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었죠

그가 대피해서
교회에 있는 동안

기독교인이 됐고
돌아가서 이 복음을

동료들과 나누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어요”

 

많은 주민이

도쿄 변두리의 교회에
대피했습니다

 

이 피난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북에 풀어내고
있습니다

 

요코야마가
이들을 이끕니다

 

북이 치료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코야마 / 후쿠시마 피난민
“사업, 내 손으로
지은 집과 가족을,

모두 두고
떠나야 했어요

집에 있으면 공포에
사로잡힐 때가 있어요

하지만 북을 치는 동안은
잠깐이지만 행복합니다”

스캇은 언젠가


그가 저항이 아닌

예배의 의미로 북을 치게
될 것을 소망했습니다

 

스캇 이튼 선교사 / CRASH Japan
“제 삶의 비전은 이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쓰이는걸 보고 싶어요”

 

사토 목사의 교회가 그들의
동네에서 멀리 떠나왔지만

많은 피난민이 집
근처에 남았습니다

 

그들은 위험하지만 언젠가
돌아갈 것을 소망합니다

 

이 도시는 원전에서

50km 떨어져 있습니다

 

세 번째로 높은 방사능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실 이곳의 아이들은
방사선 피폭 위험 때문에

야외에서 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는 집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에서 교회가
2천5백 명의

피난민들에게 긴급 구호 키트를
나눠주면 돕고 있습니다

 

이 키트에는
기본적인 부엌도구,

기기와 비품들이
제공됩니다

 

그레이스 교회의
토요미 산가 목사는

피난민에게 구호 키트가
희망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토요미 산가 / 그레이스 교회
“둘 다 편모인
모녀를 만났어요

그들은 함께
자살하려고 했었죠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깨달았다고 말하더군요

피난민의 필요를 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은 우리에게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묻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사랑을
실천하라고 했다고 말하죠”

 

무거운 구름이
일본인에게 드리웠지만

교회가 계속해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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