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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기억하십니까?

885등록 20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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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질서정연하게 행진합니다. 핵 무기고 증설 무자비한 독재자 세계에 보여지는 북한의 위협적인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24살 대니 리의 유년시절 기억과는 다른 그림입니다.

 

대니 리
“모든 것이 정말 힘듭니다.”

 

그의 기독교인 어머니가 체포된 후 리의 할머니가 그를 홀로 키웠습니다. 다른 수천 명의 사람처럼 그녀도 강제 수용소에 끌려갔습니다. 풀려난 후 나라를 떠났습니다. 17살이 됐을 때 대니는 어머니를 찾아 중국으로 탈출했습니다. 북한을 탈출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중국으로 두만강을 건넌 후에도 그렇습니다.

 

저스틴 윌러 / 영화 제작자
“중국으로의 탈출은 며칠 걸립니다. 그런 다음 라이언과 저는 동남아시아에서 다시 만납니다.”

 

다큐멘터리 ‘Hiding’에서 영화 제작자 저스틴 윌러는 중국에서 동남아시아까지 북한 난민 5명의 끔찍한 3천5백 마일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오늘날의 비밀 지하 조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저스틴 윌러 / 영화 제작자
“중국은 보호하지 않아요. 중국은 이들을 경제적 이주자로 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북한 난민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윌러는 대니 리를 비롯해 자유를 찾은 북한 난민을 도운 인권 단체와의 연결끈입니다.

 

저스틴 윌러 / 영화 제작자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영화에서 난민 한 사람과 나눈 대화였습니다. 성경 속 다윗의 꿈을 꾸고 북한을 탈출했다고 했죠. 그는 단 한 번도 복음을 들은 적이 없었어요. 예수님에 대해 들은 적이 없었죠. 이전에 하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적치장에서 매일 일했지만 노동에 대한 대가는 받지 못했죠.”

 

Link가 놀랄 만한 이 영화의 상영회를 미국 전역에서 4백 번 주관했습니다. 10만 달러 이상 모금했고 캠퍼스에 110개의 Link 지부를 열었습니다.

 

한나 송 / Link
“북한과 북한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재정립하길 원해요. 북한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긴급 구호를 제공하기 원합니다.”

 

인권 위기를 끝내자는 외침이 커지면서 몇몇 큰 목소리는 한국계 미국인에게서 나오고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벧엘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교회 중 하나입니다. 매주 6천 명의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하나의 짐을 함께 집니다. 북한의 자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피터 손 목사는 다른 한인 교회가 사역에 동참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천6백 명의 목사들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기도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피터 손 목사 / 벧엘교회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목회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잠잠했던 것에 대해 회개했습니다. 우리의 사역 때문에 너무 바빴고 북한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의 동족을 위해 그랬던 것처럼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었습니다.”

 

손 목사는 한국 교회 연합을 조직했습니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아들 김정은에게 권력 승계를 준비함에 따라 한국에서 열릴 기독교 행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터 손 목사 / 벧엘교회
“마틴 루터 킹이 애틀랜타에서 워싱턴까지 행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백만 명 이상이 있었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이 함께 그 유명한 설교와 선포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 북한의 남녀, 우리의 동포에게 자유를 줄 것입니다.”

 

모두가 자유해질 때까지 대니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삶을 즐기기 어렵습니다. 그의 할머니를 위한눈물입니다 그가 탈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북한에서 굶주림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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