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뉴질랜드 지진 복구

773등록 2011-09-2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5개월이 지났지만 크라이스트처치는 여전히 파괴된 상태입니다. 뉴질랜드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현장입니다. 18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억에 해당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수치는 크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재해 현장이 TV를 통해 보여집니다. 이곳이 뉴질랜드라는 것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민은 아직 그곳에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쳐나갈 것이라고 굳게 결심합니다.

 

로이 애플리 경사 / 뉴브라이튼 경찰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평범한 것이라고 하죠. 지금 우리에게 평범한 것은 혹시 모를 낙석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컨테이너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입니다. 빈 건물들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생일을 맞이하는 가족이 있고 어린 자녀들과 말타기를 계속합니다. 대체로 사람들이 환경을 빨리 받아들였어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경계 지역 거주자들의 집은 허물었습니다. 복구나 건설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데비 제이가 / Opawa 침례교회
“첫 번째 집이었어요. 작년 1월에 샀어요. 부서진 꿈이 됐지만 의심의 이유가 될 뿐이죠.”

 

당국자들은 각자의 피해를 감당하면서 엄청난 손실을 입은 지역 사회를 도와야 합니다. 열정을 바쳤던 삶과 일터가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운전해서 지나치던 과거의 집들과 장소들이 이제는 헐벗은 땅이자 추억일 뿐입니다.

 

로이 애플리 경사 / 뉴브라이튼 경찰서
“이 정도 살릴 수 있었다는데 꽤 긍정적이었어요. 하지만 다음 지진이 왔고 불행하게도 큰 충격을 받았죠. 물리적인 것들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요. 그런 것들이 저에게 그런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자동차나 건물이 견뎌냈다는 것은 사람이 안전에 비하면 작은 일이죠.”

 

크라이스트처치의 주민은 우리가 평생에 걸쳐 경험할 일을 수개월 사이에 겪었습니다. 하지만 부러워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주민들과 지역 공동체가 떻게 협력하는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들의 집이 복구되거나 재건축이 되지 않을 거라는 야기를 들은 가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들이 그렇습니다. 우리의 어두운 시간을 마주했을 때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고 희망도 없어 보일 때 사람의 영혼이 깨어나 삶과 가족, 공동체, 놀라운 사랑의 능력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스티브 제이가 / Opawa 침례교회
“개인적으로 역경과 투쟁은 우리가 느끼는 것을 증폭시켜요. 그래서 역경과 싸워나갈 때 사랑을 느끼면 더 크게 다가오죠. 우리에게는 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가면서 진실한 사랑과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가장 단순한 일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크라이스트처치의 주민에게는 이 말이 가장 귀합니다. 이 비극이 뉴질랜드인에게 보여준 것이 있다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야 할 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