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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계속되는 홍수피해

560등록 20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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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역사상 최악이 홍수였습니다.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우기의 장마가 홍수를 일으켰고 2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나라의 20%가 물에 잠겼습니다. 경제적 영향은 4백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집과 재산 등 소유한 모든 것을 파괴한 홍수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대부분이 여전히 이런 곳에 삽니다. 그리고 거의 모두가 비슷한 이야기를 가졌습니다. 이들이 저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껏 그 누구도 도우러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크타 마시 / 수재민
“우리 집의 방과 벽이 무너졌어요. 정부나 어떤 단체의 단 한 사람도 도우러 오지 않아요. 많은 집들이 올해에 다시 무너졌어요. 한 달이 넘게 지붕 없이 살고 있어요.”

 

이 과부는 여전히 집 밖의 야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4명의 자녀 모두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수리할 형편이 못됩니다.

 

‘우리집의 상태는 작년과 같아요’ 라고 그녀가 말합니다. ‘지붕과 벽이 홍수에 무너져서 안에서 요리를 할 수가 없어요. 남은 벽들이 무너질까 무서워서 밖에서 먹어요.’

 

기독교인은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2%밖에 안됩니다. 정부는 모슬렘 수재민에게는 재건축을 할 땅을 주고 있습니다. 나라의 헌법이 정부 기금의 5%는 소수민족에게 주도록 하는데도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민족은 무시를 당한다고 말합니다.

 

라호르시 근처의 만디안 와라 마을에 사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농장 노동자입니다. 홍수가 곡물과 이곳의 비옥한 농지를 파괴해서 이들 대부분은 현재 실직한 상태입니다. 적은 수만이 피해 복구에 충분한 돈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발버둥칩니다. 그들을 만났을 때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미국 구호단체가 이들의 곤경에 대해 들으면서 기도는 응답됐습니다. 충분한 음식이 주어졌습니다. 쌀,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의 필수품이 가족들이 한 달을 먹을 수 있는 양이 주어졌습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에게 미국인을 축복해달라는 기도로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기독교인에게 중보를 더 부탁합니다. 우기와 더 길어진 장마가 올해에는 더 많은 홍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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