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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필리핀 홍수 피해

995등록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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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필리핀의 중부와 남부의 농경 지역을 덮쳤습니다. 정부에서 물이 넘쳐 흘러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댐을 개방한 이후였습니다. 마닐라에서 2시간이 걸리는 불라칸주는 일주일이 넘게 깊은 물에 잠겨 있습니다. 카누와 대나무 침대 그리고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부표가 고립된 친척들에게 이동과 공급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리아 벨리사리오 / 홍수 피해자
“쌀이 더 이상 없어요. 나가서 음식을 사와야만 해요. 우리가 있는 곳에는 도우러 오지 않았어요. 우리 마을에는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구호와 구조 작업에 고무 보트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루실 탈루산이 함께 했습니다.

 

루실 탈루산
“우리가 지나고 있는 곳은 논입니다. 현재 15피트 정도 침수됐습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집에 있는 마을 사람들 몇 명을 구했습니다.”

 

자원봉사자 빔보이 소쿠에가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를 받고 에스쿠데로 가족을 찾아냈습니다.

 

리디아 에스투데로

“좌절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물이 계속 차오를까 봐 무서웠어요.”

 

조엘 에스쿠데로
“오빠가 탈출하라고 문자를 보냈었어요. 하지만 그럴 방법이 없었어요. 그가 저에게 문자를 보냈었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어요. 식수 탱크가 거의 비었고 식료품을 구하러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어요.”

 

빔보이 소쿠에 / 자원봉사자
“이 가족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어요. 하지만 캄캄했고 물결이 세서 오늘 안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죠. 하지만 감사하게도 지난밤에 다른 사람들 7명을 구해 걱정하던 그들의 가족과 다시 만나게 했어요.”

 

리디아 에스쿠데로 / 홍수 피해자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셨어요. 700클럽을 시청하면서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 용기를 얻어왔어요. 그리고 오늘 하나님이 진짜고 언제나 저와 함께한다는 것을 경험했어요.”

 

홍수 피해자
“물리적인 도움을 떠나서 당신들의 활동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기쁘게 했어요.”

 

한편 다른 홍수 피해자들도 기독교인 자원봉사자가 전달한 음식과 물에 기뻐했습니다. 그들을 찾아와 돕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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