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인 이샴과 12살인 이샤가 파키스탄에서 인기 있는 보드 게임을 아버지 아시크와 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 시간에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습니다. 그들의 어머니, 아시아입니다. 아시아 비비는 딸들과 2년 반 가까이 놀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파이살라바드 근처에 있는 감옥의 작은 방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갇혀 있습니다.

아시아는 2009년 6월, 모슬렘 동료와 말다툼을 벌인 후에  체포됐습니다. 그들은 아시아와 같은 그릇으로 물을 마시는 것을 거부했고 그녀가 기독교인이라서 오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가 그녀의 신앙을 변호하자 농장 일꾼들이 선지자 모하메드를 모욕했다며 그녀를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체포됐습니다. 지역 판사는 아시아의 유죄를 인정하고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아시아의 남편을 만나 가족에게 계속되는 위협과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어려움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일이 당신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아시크 마시 / 아시아의 남편
“이 사건 전에도 저의 신앙은 강건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더 용기를 갖게 됐습니다. 나의 이름으로 너는 박해를 당하고 사람들이 너를 탓하며  저주할 것이라고 성경에 쓰여있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시아는 신앙을 절대 버리지 않아요. 신실한 그녀는 신앙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아시아의 사건은 파키스탄에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를 변호했던 두 명의 유명한 파키스탄인이 이슬람주의자에게 암살당했습니다. 그 중 한사람은 펀잡주의 주지사로 모슬렘인 살만 타히르입니다. 그의 경호원의 총에 맞았습니다. 모슬렘 극단주의자에게는 암살범이 영웅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암살범의유죄와 사형을 선고한 파키스탄인 판사는 목숨을 위해 도망쳤습니다. 아시아를 변호한 또 다른 사람은 소수민족부 장관 샤바즈 바티였습니다. 살해당하기 며칠 전, 바티는 이슬람주의자의 위협에 굴복하느니 그의 원칙을 위해서라면 죽음을 선택할 것이며 샤리아와 신성모독법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샤바즈 바티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준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저는 십자가와 십자가를 좇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압니다. 저는 그를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의 자녀들, 이샤와 이샴은 지난 2년 반 동안, 어머니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감옥 방문이 허락됐을 때는 감방의 철창이 어머니를 끌어안고 키스할 수 없게 했습니다. 최근에서야 아시아를 감방 밖에서 만날 수 있도록 허가됐습니다.

이샴 비비 / 아시아의 딸
“엄마를 안고 뽀뽀했을 때 동생이 정말 기뻐했어요. 그리고 엄마와 이샤는 같이 울었어요. 저는 엄마를 위로하며 울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거라고 말했어요.”

중보 기도와 파키스탄인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변호사와 세계의 신앙인들로부터 도움이 오고 있습니다. 백여 개 국가, 4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파키스탄 정부가 아시아 비비에게 자비를 베풀어 석방하기를 요청하는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Call For Mercy 캠페인은 순교자의 소리가 후원합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아시아와 탄원 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영상 제작 컨테스트를 열었습니다. 우승작 중의 하나입니다.

그녀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인 우리에게는 목소리가 있고 하나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callformercy.com에 방문해서 아시아 비비의 즉각적인 석방을 위한 청원서에 서명해주세요.

아시크는 그의 아내가 세계의 기독교인이 중보하며 그녀의 석방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뻐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크 마시 / 아시아의 남편
“아내가 정말 행복해했어요. 서명해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곧 풀려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어요.”

작은 이샴은 청원 캠페인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요?

이샴 비비 / 아시아의 딸
“서명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엄마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어떻게 기도하면 될까요?

아시크 마시 / 아시아의 남편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아시아가 곧 집으로 돌아와서 전 세계에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샴 비비 / 아시아의 딸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아요.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실 거에요.”